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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면 - 서울대 소아정신과 의사 아빠와 중2딸이 하나하나 겪고 함께 쓴
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면 - 서울대 소아정신과 의사 아빠와 중2딸이 하나하나 겪고 함께 쓴
  • 저자김재원
  • 출판사편집부
  • 출판일2015-09-01
  • 등록일2017-02-1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친구 하나 없고, 말도 안 통하는 외국에서 아이는 당연히 불안할 수밖에 없다” 
아이를 데리고 6개월 이상 해외에서 살 부모가 꼭 봐야 할 책! 
서울대 소아정신과 교수 아빠와 중2 딸이 2년 동안 미국에 살며, 하나하나 겪고 함께 쓴 아이 적응 지침서. 해외로 유학, 연수, 이민을 가는 부모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다.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제대로 의사소통할 수 있을까?’ 실제로 친구 하나 없고, 말도 안 통하는 외국에서 아이는 공황 상태에 빠지기 쉽다. 이 책은 낯선 외국에서 불안할 수밖에 없는 아이의 행동과 심리를 읽고 적응 전반을 돕는 책이다. 부모는 아이의 ‘공부 적응’과 ‘심리 적응’ 모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둘 중 하나라도 소홀히 하면 아이의 적응은 두 배, 세 배 더 힘들어진다. 출국 전, 외국 학교생활, 의사소통 문제, 귀국 후 재적응까지 아빠와 딸은 2년의 체험을 빠짐없이 기록했다. 더 나아가 소아정신과 의사로서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상황에 처한 부모에게 전문적인 조언을 해준다. 아이를 데리고 6개월 이상 해외에서 살 부모들이 출국 전에 반드시 챙겨 봐야 할 책. 

주요 내용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의사 아빠와 중2 딸이 하나하나 겪고 함께 쓴 ‘적응’과 ‘성장’ 
소아정신과 의사인 아빠는 2012년 연구원 자격으로 2년간 미국에 머물러야 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의사로서 여러 가정(家庭)을 상담하면서 가족이 함께 있지 못할 때 불행해지는 것을 자주 목격했기 때문이다. 가장 큰 걱정은 두 아이였다. 당시 큰아이 지인이는 초등학교 6학년, 작은아이는 2학년으로, 낯선 미국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책을 찾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했지만 명문대 진학과 조기 유학 정보는 넘쳐나더라도 ‘아이의 적응 전반’을 다룬 자료는 찾기 힘들었다. 결국 미국에서 7학년과 8학년 과정을 마친 딸을 관찰하고, 부모로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깨달은 ‘아이의 적응과 성장 기록’을 남기기로 결심했다. 
책은 크게 세 가지 시선에서 쓰였다. 첫째는 아빠를 따라 어쩔 수 없이 미국에 가게 된 딸의 시선이다. ‘내 영어가 통할까? 말을 못 알아들으면 어떡해.’ ‘동양인이라고 날 무시하면 어떡하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아이는 낯선 세상에 대한 불안감, 전학 스트레스, 언어 문제,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정체성 혼란 등 외국에서 시시때때로 맞닥뜨리는 문제 상황과 심정을 생생히 기록했다. 부모는 학교에서 아이가 어떤 일을 겪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둘째는, 딸을 지켜보는 아빠의 시선이다. 소아정신과 의사도 의사이기 전에 부모다. 의사로서의 경험을 잘 살려 아이를 키운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오히려 부끄러웠던 적도 많았다. 저자는 시행착오마저도 다른 부모에게 타산지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아빠로서 의사로서 부끄러웠던 경험을 낱낱이 공개한다. 마지막으로는 소아정신과 의사의 시선이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덕분에 한 가족의 미국 체험기에 머물지 않고, 독자가 공감할 수 있고 바로 활용 가능한 책이 되었다. 
본 책에서는 다 담지 못한 고민을 30가지 질문과 답으로 압축한 솔루션북 《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낸다면 꼭 알아야 할 30가지 문제 행동》은 외국에서 아이 키우기가 힘들기만 한 부모의 답답한 마음을 한번에 해소해 줄 것이다. 

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면 
‘공부 적응’뿐 아니라 반드시 ‘심리 적응’에 신경 써야 한다! 
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낼 때 부모는 가장 먼저 공부에 신경을 쓴다. ‘수업은 따라갈 수 있을까?’ ‘선생님 말을 잘 알아들을까?’ 외국 학교는 한국 학교와 시스템이 전혀 다르다. 주요 과목 수업은 토론과 프로젝트, 에세이 쓰기 중심으로 진행되고, 시험도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있다. 따라서 아이가 영어를 곧잘 하더라도 스스로 헤쳐 나가리라고 자신해서는 안 된다. 이 책에는 중2 딸이 직접 겪은 학교생활, 시험, 과목별 수업 방식이 아이의 시선으로 생생히 그려져 있다. 부모는 학교생활을 충분히 짐작하고, 자녀가 공부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할 수 있다. 
이렇게 공부 적응에는 신경 쓰면서 심리 적응은 간과하기 쉽다. 대부분의 부모가 “공부는 따라갈 만하니?” 물었을 때 아이가 “이제 할 만해요.”라고 하면 “이제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 안심하지 마라. 공부 적응은 되었다 해도 심리 적응에는 1년 이상 시간이 걸린다. 아이는 인종, 언어, 문화의 벽을 넘어 적응에 애를 쓴다. 그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거나,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고, 동양인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을 받으며, 정체성의 혼란까지 겪는다. 심리 적응을 소홀히 하면 아이는 가지고 있던 자질마저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는 공부는 물론, 심리 적응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책에는 두 가지 적응에 필요한 자료물(시간표, 과목별 숙제, 성적표, 수행 평가 서류 등)도 함께 첨부되어 있다. 실물 자료를 통해 아이의 현실을 부모로서 보다 깊이 체감하고, 적응을 보다 수월하게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외국어 실력을 단숨에 높이는 두 가지 핵심 전략 
아이는 현지 친구들과 대화할 때 당황하기 쉽다. 줄임말과 비속어를 사용하는 친구들의 말은 알아듣기 어렵고, 영어 학원에서 배운 영어와 현지 연어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듣기와 말하기 능력은 생각만큼 빨리 늘지 않는다. 저자는 아이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려면 두 가지 전략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한국에서 외국 학교의 교육 환경에 맞는 영어 교육을 시켜라! 외국 학교의 주요 과목은 에세이 쓰기와 토론, 프로젝트 수업 중심이다. 한국에서 시험 대비용 영어와 단어·숙어 암기에 집중했다면 아이는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벅차한다. 둘째는 아이가 현지 문화를 빨리 습득할 수 있게 도와라! 언어는 사회문화적 산물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문화, 관습, 사회에 익숙해져야만 외국어 실력이 높아진다. 그 기간은 1년 이상으로, 부모는 아이의 외국어가 빨리 늘지 않는다고 초조해할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사회문화를 빨리 습득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 가지 전략만 충실히 따라도 아이의 언어 능력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것이다. 

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낼 때 꼭 필요한 전방위 가이드북! 
외국에서 공부와 심리 적응, 언어 적응까지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아이에게 더 이상의 시련은 없을까? “한국에 왔다고 방심 마라! 아이에게는 재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재적응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성공적으로 마침점을 찍을 수 있다. ‘외국에서의 환경’과 ‘외국으로 떠나기 전 한국 환경’ 둘 다 이어가게끔 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아이의 원활한 재적응을 위해 전학과 한국 공부 준비 등 ‘아이를 외국 학교에 보낼 때 필요한 전방위 가이드북’ 역할을 마지막까지 톡톡히 한다.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진료실에서는 미처 알 수 없었던 아이의 속마음을 알 수 있었다고. 그리고 딸을 비롯한 외국에서 살아가는 한국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할 수 있었다. 해외로 유학, 연수, 이민을 떠나는 부모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독서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어린이·청소년 우울증 전문 클리닉 MAY(Mood and Anxiety clinic of Youth)’개설, 우울증과 불안증 등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아동·청소년을 치료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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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친구 하나 없고, 말 안 통하는 외국에서 아이는 불안하다
2장 하루 7시간, 아이는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할까?
3장 아이의 외국어 실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
4장 공부 적응과 심리 적응,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5장 한국에 왔다고 방심 마라 아이에게는 재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하나
에필로그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