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영의 유럽문학기행(ePub) : 비상하라, 치열한 영혼이여!
- 저자임헌영
- 출판사역사비평사
- 출판일2019-09-09
- 등록일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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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맷EPUB
- 공급사누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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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임헌영의 유럽문학기행』은 러시아와 유럽의 대문호라 일컫는 작가 10명에 관한 이야기다. 민족문제연구소장이자 문학평론가 임헌영은 1990년부터 ‘세계 인문학 기행’을 염두에 두고 30여 년 동안 세계 각지를 답사했는데, 이 책은 특히 러시아와 유럽 쪽 문학의 거장 10명을 뽑아 그들의 생가, 일생 동안의 활동 공간, 묘지, 작품의 배경이 되는 마을 등을 둘러본다. 그런 가운데 작품 이야기는 물론이요, 그들이 살았던 시대, 곧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가들의 삶의 이야기 속에는 당대 권력과 부딪치며 저항했던 모습도 들어 있지만 농밀한 여성 관계 등의 사생활도 포함되어 있다. 이를 두고 저자는 “한 작가의 숨기고 싶은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일은 단순히 절시증 차원의 재미가 아니라 역사 앞에서 지식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찬찬히 따져보고자 함에서였다”라고 말한다.저자소개
1941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를 마치고 동대학원을 졸업해 1966년 『현대문학』에 평론「장용학론」과「니힐과 반항」으로 등단했다. 1972부터 1974년까지 중앙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지냈으며, 1974년 긴급조치 시기에 문학인사건으로 투옥되었다.『월간독서』, 『한길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주간으로 일했고, 1979년에서 1983년까지 ‘남민전’ 사건으로 복역하였다. 1998년 복권되어 중앙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민족문제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문학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 근현대문학을 민족사와 문학사회사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특히 제3세계문학과 해외동포문학, 그리고 북한문학 등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한국근대소설의 탐구』(1974), 『창조와 변혁』(1979), 『문학의 시대는 갔는가』(1983), 『민족의 상황과 문학사상』(1987), 『문학과 이데올로기』(1988), 『변혁운동과 문학』(1989), 『분단시대의 문학』(1992), 『우리 시대의 소설 읽기』(1992), 『불확실 시대의 문학』(2012), 『임헌영 평론선집』(2015), 『한국현대문학사상사』, 그리고 리영희 선생과의 대담을 엮은 『대화』(2005) 등이 있다.
목차
● 책을 펴내며● 01. 푸시킨:삶이 그대를 속이면 쓸개즙을 마시라
오쟁이 진 불명예:결투로 죽은 시인
자신의 운명을 예견한 운문소설, 『예브게니 오네긴』
살인자는 행복하게 살고…
위대한 시인과 팜므 파탈 아내의 다른 운명
슬픈 사연의 눈동자가 의미하는 것
일생을 고난으로 내몬 시 「자유」
노 백작부인에게 키스한 말썽꾸러기
저항의 기운이 감돌았던 청년 시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탄생지
데카브리스트 반란의 한가운데
차르와 시인의 가시 돋친 대화
아내와의 생활은 불과 6년
● 02. 톨스토이:파문당한 성인의 꿈
『전쟁과 평화』의 무대, 보로지노
아우스터리츠 전투
나폴레옹의 코감기와 러시아의 운명
황제를 속인 농노의 지혜
쿠투조프의 신격화
문학의 성지, 야스나야 폴랴나
카잔 대학 중퇴, 그리고 자진 입대
유럽 여행 중 프루동을 만나다
육욕에서 해방되지 못한 번뇌
열여섯 살 연하녀와 결혼
악처와 양처 사이
『안나 카레니나』의 위치
모스크바의 두 박물관
민중으로 다가서기
가출, 그리고 죽음
● 03. 고리키:배반당한 혁명문학
어머니의 강 볼가를 따라
넝마주이에 도둑질까지 했던 어린 시절
살기 위해서는 도둑질을 할 수밖에 없어
카잔에서의 지하조직 활동 시절
프롤레타리아의 본능을 다룬 첫 소설
얄타에서 톨스토이와 체호프를 만나다
카프리 섬:건신주의 논쟁으로 레닌과 갈등
혁명의 와중에서 고리키와 레닌
의문의 죽음
● 04. 스탕달:나폴레옹을 숭배했던 공화주의자
아름다운 도시, 그르노블
여성이 근처에만 와도 어지러워지는 추남
스탕달과 나폴레옹의 인연
나폴레옹 침략 전에 따라다니기
밀라노, 그리고 영원한 연인 마틸드
『적과 흑』의 무대, 브랑그 마을
무명작가로 타계 후 50년 만에 재발굴
● 05. 빅토르 위고:지칠 줄 모르는 바람둥이 인문주의자
프랑스의 하회마을 같은 브장송
항독 레지스탕스 박물관
군인 집안인 위고 일가
사형제 폐지 운동의 선구자
위고의 내자와 외자, 그리고 또 다른 한 여인
『레 미제라블』의 역사적 배경
워털루 전투의 현장
하수도와 진보 사상
미리엘 신부의 제자, 한국에서 순교하다
전쟁과 혁명, 그리고 만년
● 06. 괴테:파우스트의 화신
프랑크푸르트 관광 제1코스의 대저택
지진과 전쟁으로 인생관 형성
라이프치히 시절의 상사병
로테의 도시, 베츨라어
방황과 좌절의 시기
바이마르 시대의 개막
나폴레옹과의 관계
대공가의 묘지에 실러와 함께 묻히다
● 07. 횔덜린:우리를 슬프게 만드는 시인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 시인의 고향
마울브론 수도원학교
튀빙겐 신학교 시절
첫 가정교사 시절에 만난 여인
지적 방랑에서 혁명보다는 시인의 길을 선택하다
영원한 연인, 주제테 곤타르트
스위스, 보르도, 그리고 광기와 죽음
● 08. 헤세:평화 찾아 조국을 떠난 순수문학인
나골트 강변의 서정적인 소도시 칼브
헤세의 아버지, 다섯 살 연상의 과부와 결혼
“너도 헤세처럼 될래?”
마울브론 기숙신학교 무단 탈출
니체와 뵈클린의 도시, 바젤로 이사
첫 장편 『페터 카멘친트』의 성공으로 신혼살이 시작
제1차 세계대전과 부부의 갈등
패전하고도 반성 않는 사람들
세 번째 결혼, 그리고 고독한 망명가들
반전·평화 순수문학의 사표
● 09. 바이런:연애대장, 그리스 독립투쟁에서 전사하다
이스마엘의 자손
열 살 때 큰할아버지의 남작 작위 승계
스페인, 터키, 그리스 등 호화판 여행
노동자 권익 옹호와 귀부인과의 열애
정숙과 불륜의 쌍곡선
빌라 디오다티와 레만 호의 시옹 성 감옥
이탈리아, 연애와 창작의 천국
그리스행, 시인의 최후
● 10. 로런스:피와 살을 믿었던 반문명론자
첫사랑 잃은 교양녀, 얼떨결에 광부를 선택하다
광산촌 마을의 코흘리개 소년
구원의 여인, 제시 체임버즈
은사의 부인과 독일로 사랑의 도피
정치와 사회문제 깊숙이 파고들기
예술가들의 파트론, 메이블 도지 루한
『채털리 부인의 사랑』, 그리고 밀봉된 묘지
● 작가별 생몰년과 주요 사건 일람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