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총서 36] 조선유학과 소강절 철학
- 저자곽신환
- 출판사예문서원
- 출판일2014-10-30
- 등록일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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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맷EPUB
- 공급사누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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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의 유학자들은 500년 내내 주자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가슴 한 켠에는 소강절에 대한 그리움을 품고 있었다. 그들은 학술로는 주자학을 표방하면서도 삶의 양상은 소강절을 닮고자 했다. 그가 보여 준 안락의 철학과, 선천역학을 통해 드러나는 본원세계의 장대함에 매혹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율곡 이이 같은 이는 소강절을 가리켜 ‘하늘의 시민’이라고 극찬하기까지 했다. 특히 기호유학자들의 소강절 존숭은 남다른 바가 있었다. 율곡 이이로부터 시작해서 명재 윤증, 보만재 서명응으로 이어지는 이들 기호유학자들은 소강절의 삶과 학술세계에 찬탄하며 그를 기렸다. 일부 김항의 『정역』이 전해 준 후천개벽의 소식도 이런 토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조선 유학자들은 소강절이 남긴 두 종의 대표적인 저술을 통해 그의 삶과 학문을 좇았다. 그의 『이천격양집』을 통해서는 안빈낙도하는 안락의 삶을 희구하였고, 『황극경세서』를 통해서는 선천세계와 상수의 비밀을 찾았다. 구체적으로는 서경덕, 이황, 이이, 신흠, 윤증, 서명응 등의 유력한 학자들이 그의 모습에 매료되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우선 소강절의 생애와 학문 전반에 대해 소개한 다음, 조선 유학자들이 이해한 강절학의 양상을 안락론, 선천론, 경세론, 후천개벽론 등으로 구분하여 각론별로 살펴보고 있다.
저자소개
(郭信煥)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성리학, 주역철학, 한국철학사 등 동아시아철학을 연구·강의하고 있다. 현재 숭실대학교 대학원장을 맡고 있으며, 주자학술상, 열암학술상, 율곡학술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 저·역서로 『주역의 이해』, 『철학에의 초대』, 『중국철학의 정신-新原道』, 『직하철학』, 『주자언론동이고』, 『조선 유학자의 지향과 갈등』, 『태극해의』, 『소강절의 선천역학』, 『우암 송시열』 등이 있다.
목차
● 지은이의 말● 서론
● 제1부 소옹의 선천역철학
제1장 소옹의 겹치는 모습
제2장 소옹 철학의 핵심 개념
제3장 선천역과 경세
제4장 소옹 철학의 의의와 전승
● 제2부 조선유학자의 소옹 이해와 안락론
제1장『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조야의 소옹에 대한 인식
제2장 사가정 서거정의 안락론
제3장 퇴계 이황의 안락론과 리수학
제4장 졸수재 조성기의 낙천ㆍ우세 병행불패론
제5장 명재 윤증의 소옹 존모와 진락론
● 제3부 조선유학의 선천역학
제1장 화담 서경덕의 소옹 철학 이해와 수용
제2장 율곡 이이의「획전유역부」와「공중누각부」
제3장 상촌 신흠의『선천규관』
제4장 보만재 서명응의『선천사연』
제5장 오주 이규경의 선천론과 황극론
● 제4부 조선유학의 수리ㆍ경세론과 후천개벽론
제1장 낙전당 신익성의『황극경세서동사보편』
제2장 대곡 김석문의『역학도해』와 지전설
제3장 회재 성현의 인문역학
제4장 일부 김항의『정역』과 후천개벽의 비전
제5장 학산 이정호의 후천 간역론
● 결론
●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