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에서 : 김상묵 장편소설
- 저자김상묵
- 출판사모비딕
- 출판일2016-07-01
- 등록일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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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맷PDF
- 공급사누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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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민음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정한 제1회 〈세계의 문학〉 신인상에 소설「날씨」로 당선된 작가 김상묵의 첫 번째 SF 장편소설이다. 수상 이후 오랜 시간을 준비해서 야심차게 내놓는 SF소설로서, 기발한 상상력과 치밀한 문장력으로 디스토피아적 세계와 인간 존재의 한계성에 대해 때로는 사실적으로 때로는 우화적으로 파고든 그로테스크한 작품이다.‘신데렐라적 전환’에서 ‘갈라파고스적 전환’으로 이동하는 시대정신, 복제인간을 통한 ‘환생’과 그 결과로 남게 된 ‘허깨비’라는 버려진 육체, 그리고 무수하게 복제되어 용의자를 추적하는 ‘동일체’ 등을 통해, 마치 〈블레이드 러너〉, 〈인터스텔라〉, 〈매트릭스〉 등에서 나타난 영화적 상상력이 소설 속으로 오버랩된다.
SF소설의 경우 대개 미래사회를 다루면서 천편일률적으로 서양식 혹은 일본식(필립 K. 딕의 영향일 터) 무대를 설정하는 데 반해, 이 소설은 기발하게도 서울 근처의 수도권을 무대로 삼고 있어서 훨씬 참신하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까치산시장, 종로, 종묘, 동대입구역, 청라지구 등) 특히 작가의 작명 센스가 탁월하게 드러나는 작품으로서, 주인공의 이름인 ‘김 수지 다빈치 소접시 백이십 종묘 메밀 칠 준’을 비롯해 ‘금주’, ‘그늘에 쉬어’, ‘일식’, ‘소리’ 등 다른 등장인물이 지닌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도 상당히 흥미롭다. 또한 작품 전체에 걸쳐 존재와 이름에 대한 탁월한 성찰이 깔려 있으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고 깊이와 경쾌함을 함께 버무리는 솜씨가 유려하다.
저자소개
1977년 정읍 출생이다.2007년 〈세계의 문학〉(민음사) 제1회 신인상에 소설 「날씨」로 등단했다.
2016년 『한계에서』를 시작으로 작품을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목차
프롤로그내 이름을 쫓아서
허깨비 왕
기대
그늘에 쉬어
수지
종묘
칠
달
차 마시는 남자
에필로그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