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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수필문학회 제18집] 깜빡이를 켜다
[분당수필문학회 제18집] 깜빡이를 켜다
  • 저자분당수필문학회
  • 출판사문학관
  • 출판일2015-12-10
  • 등록일2020-01-1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시계초침을 인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해도 자연의 흐름까지 막을 수는 없다. 시계보다도 정확한 것이 자연의 변화이다. 초침보다도 더 미세한 움직임을 보이는 나뭇잎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과 변화를 몸으로 느낀다. 변화에서 오는 결과가 분당수필 17집에 이어 18집을 내게 했다. 글을 쓰며 즐거운 일, 슬픈 일을 나누던 회원들이 이번에는 세상 모든 ‘차’에 시선을 모았다. 움직이는 차, 마시는 차, 그리고 차이의 차를 비롯해 글자 ‘차’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모으니 ‘차’라는 한 글자 안에 많은 내용이 들어 있었다. 공기 같은 ‘차’가 생명체가 되어 마음을 움직이는 다양한 방향에서 펄떡이는 글이 되었다. 회원들의 ‘다르게 보기’ 노력으로 생동감을 얻은 것이다. 한글 ‘차’가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일 수 있는 것은 직진차선에서 깜박이를 켬으로써 ‘차’ 속에 숨어있던 깜빡이의 다양한 역할을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직진차선만 고집하지 않은, 여러 각도에서 깜빡이를 켰다는 흔적이다. 분당수필 제18집 제목을 『깜빡이를 켜다』로 선정한 이유기도 하다. 이번 문집은 스승 운정 선생의 저서 『수필 아포리즘』에서 발췌한 것을 각 챕터chapter 앞부분에 한 구절씩 넣어주어 마당놀이 형식으로 꾸몄다. 나무에게 자신의 자양분을 모두 내어주고 조용히 쌓여 있는 낙엽은 다시 나무의 거름이 되어 또 한 번 자신의 존재에 가치를 부여한다. 그런 낙엽과 같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분당수필의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감사하다.

저자소개

1997년 11월 5일 「분당수필」창간호 발행1998년 2집 「분당수필」발행1999년 3집 「분당수필」발행2000년 4집 「때로는 퓨전이 더 좋다」 특집 : 사이버와 사이비2001년 5집 「공식은 변한다」 특집 : 여성본색2002년 6집 「시간과의 데이트」 특집 : 레인보우, 커피가 식어가고 있다2003년 7집 「그곳에는…」 특집 : 수필이 상상을 만났을때, 수필이 문화를 만났을 때2004년 8집 「비너스의 서랍」 특집 : 몸2005년 9집 「잠시 이방인이 되다」 특집 : 한쪽 수필, 일러스트 수필2006년 10집 「천번의 키스」 특집 : 수필이 된 영화제목, 수신 미확인2007년 11집 「환상 걷어내기」 특집 : 꼬리 물기, 핸드백 속 이야기 외2008년 12집 「열려라 문」2010년 13집 「고go」 특집 : 탐구생활, 고스톱 한 판 어때요2011년 14집 「그들은 앞서 걷는다」2012년 15집 「러브레터」2013년 16집 「넌 누구냐」2014년 17집 「알지만 모르듯이」2015년 18집 「깜빡이를 켜다」분당수필문학회는 『현대수필』과 그 외 각종 문학지를 통해 등단한 작가와 문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문학 단체입니다.

목차

● 분당수필 18집을 내며● 축하글● 차…다함께 차차차너와 나는나 좀 내버려 둬다래헌다함께 차차차몸이 짐이 되어티한끗 차이차 한 잔을 마시며이브의 핑계소리 없는 정● 차…시간을 마시는 시간커피백화점과 아울렛의 차이국화특별한 의자작설차를 마시며차·차·차·차·차·차잡을까 놓을까가장 멋진 일깜빡이를 켜는 이유시간을 마시는 시간● 아무도 모른다슬픔에 기대어노랑 얼굴입이 뿌리는 씨아무도 모른다가을에 나는 서 있다아름다운 이별안타까움흔들어도 흔들리지 마● 모든, 닿을 수 없는버린 후에내 이름은 순영씨흔하디 흔한그리스 섬의 누드비치발상의 전환9월당신의 사랑은 몇 그램모든, 닿을 수 없는● 그 순간 우리는…목욕탕 자리에서 별자리까지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보고꽃, 문화로 말하다지금은 대치 중여기서 이러면 안 돼시대가 변했다기억하라그 순간 우리는…● 자는 듯 꿈꾸듯그들은 신인류그 날자승자박파격적으로 살기작은 섬에서의 큰 의미엄마와 딸바람 길낮은 그늘 사이로자는 듯 꿈꾸듯● 너도 수크령 나도 수크령행복웃음너도 수크령 나도 수크령정 주고 살면 고향이지행복의 조건저질러라들판이 황금인 이유실패한 여행(?)미술과 나● 저, 심심하지 않아요집에서 산다購買오 나의 태양 (2) O sole mio부자 되시겠군요어청도에서는 새가 의사를 치유한다생각의 습관이름이 뭐예요저, 심심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