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석 문학 선집] 정비석 문학 선집 3|단편소설
- 저자정비석 외
- 출판사소명출판
- 출판일2016-05-26
- 등록일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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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맷EPUB
- 공급사누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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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비석의 이름을 기억하는 독자라면 『자유부인』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그만큼 『자유부인』은 그에게 대중적 명성과 입지를 가져다 준 작품이지만, 그와 동시에 연애물을 다루는 작가, 역사대중소설을 쓰는 작가의 이미지를 그에게 덧씌웠다. 그것은 소설가 정비석에게 향하는 문학적 호기심을 가파르게 줄이는 효과이기도 했다.정비석이 떠나고 2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의 이름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정비석을 다시 펼쳐보는 책이 출간됬다. 『정비석 문학 선집』1~3은 그의 단편소설을 모두 발굴하여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이러한 작업이 한국 문단에서는 최초의 일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가 있을 것이다. 놀랄 것은 그가 발표한 단편소설이 150여 편에 달한다는 것인데, 이 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그간 독자들이 그의 소설에 접근하기 쉽게 출간된 소설집이 없다는 것 역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문학 선집을 편집한 김현주 교수는 여기저기 저널에 산재한 정비석 소설을 발굴하고 선집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 문학사에 새롭게 보충할 귀중한 자산을 발견한 듯한 희열과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독자들은 정비석의 단편소설에서 장편소설과는 다른 예리한 문학적 성취와 미학을 분명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정비석(鄭飛石, Bi-seok Jeong)1911년 5월 21일 평안북도 의주에서 출생했다. 정비석의 본명은 서죽(瑞竹)으로, 니혼대학 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35년 『매일신보』 신춘문예에 콩트 「여자」가 당선된 이후, 1936년 「졸곡제」(『동아일보』), 1937년 「성황당」(『조선일보』), 1938년 「애증도」(『동아일보』)가 신춘문예에 연달아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했다. 1950년대 ‘『자유부인』 논쟁’은 그에게 대중소설가라는 이미지를 심어 준 사건이었다. 그러나 그는 대중의 감정구조에 호소하는 애정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고향이나 전통의 정서를 정감 있는 언어로 재현하는 한편, 현실에 기투하는 주체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던 작가였다. 50년대 이후 『명기열전』, 『민비』 등 역사소설로 작품 경향을 전환하여 80년대 말까지 작품 활동을 하였다. 소설 『청춘의 윤리』, 『여성전선』, 『자유부인』, 『산유화』, 수필집 『비석과 금강산의 대화』, 『노변정담』, 『나비야 청산가자』, 평론집 『소설작법』 등이 있다.
목차
시일(是日)매화(梅花)
고요한 뜰
애모(哀慕)
인생부(人生賦)
파도(波濤)
귀향(歸鄕)
동녀기(童女記)
동정녀(童貞女)
여인(女人)의 행복(幸福)
춘희(春喜)
운명(運命)
파계승(破戒僧)
노안대경(老顔對鏡)
향로(香爐)
원죄(原罪)의 사람들
눈물
사랑의 집
연락선(連絡船)
첫눈
굴욕(屈辱)의 생애(生涯)
수난자 김봉명전(受難者 金鳳鳴傳)
모색(暮色)
안해의 항의문(抗議文)
갈대와 가티
소녀(少女)의 주검
실패(失敗)한 청춘(靑春)
제신제(諸神祭)
박꽃
남매
암야행로(暗夜行路)
경품권(景品券)
서한(書翰)
연애 노정(戀愛 路程)
냉혈 동물(冷血 動物)
혼명(昏明)
신문 기자(新聞 記者)
사향가(思鄕歌) - 어떤 학도병(學徒兵)의 수기(手記)
해설:정비석의 해방기 소설에 나타난 환멸의 정조와 낭만적 탈주
수록 작품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