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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근래에 친일부역배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일반 시민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매국노 이완용의 증손자가 느닷없이 할아버지 재산 찾기 소송을 벌이고 있고 이권에 눈이 어두운 변호사들이 여기에 끼어들어 농단을 일삼고 있다. 

한편 김구의 암살문제가 새로이 제기되면서 친일파의 음모설이나 관련설이 꾸준히 나돌고 있다. 반민특위의 활동이 일시적이요 제한적이었음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지금도 식민지 의식의 찌꺼기가 사회 곳곳에 남아있기에 우리는 바른 민족의식을 고양해야 할 사명감을 갖고 있다.

저자소개

역사의 여러 문제들을 공동 연구하고 그 성과를 일반에 보급함으로써 역사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사회의 민주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것을 기본목적으로 1986년 설립된 민간 연구단체.

목차

머리말 왜 다시 친일부역배를 따지는가 



총론 : 친일파의 역사적 존재양태와 극우반공독재 / 강연 서중석(성균관대 교수) 



영원히 씻을 수 없는 매국노의 오명 - 이완용과 송병준 / 강연 이이화(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친일을 애국으로 착각한 지식인들 - 이광수와 최남선 / 강연 임헌영(문학평론가) 



비행기를 헌납한 친일기업인들 - 박흥식과 문명기 / 강연 김봉우(반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여성명사들의 친일행각 - 김활란과 모윤숙 / 강연 강정숙(영남대 강사) 



일제를 위하여 붓을 잡은 화가들 - 김은호와 심형구 / 강연 윤범모(미술평론가) 



8 · 15 이후의 친일파 집단 - 미군정 · 이승만정권하의 친일파 집단과 반민특위 / 강연 방기중(한양대 강사) 



친일파 관련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