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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눠졌다 합쳐지고 합쳐졌다 나눠지는 게 어쩌면 역사의 순환일지도 모른다. 이른바 춘추 전국 시대라는 주나라 말엽에 진, 초, 연, 제, 한, 위, 조 일곱 개 제후국으로 나눠졌던 천하가 진나라로 통합되는가 했더니 겨우 2대에 이르러 멸망하면서 초나라와 한나라가 서로 다투다가 유방에 의하여 천하는 통일되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이름은 본(本),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 관중은 자(字)이다.

산시성(山西省) 타이위안(太原)출생. 중국 원(元)나라 말기. 명(明)나라 초기의 소설가, 희곡작가, 항원운동(抗元運動)에 참가하였다.

수십 종의 장편소설 중 대표작은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이며 전당(錢唐)에서 시내암(施耐庵)과 함께 《수호전(水滸傳)》을 지었다. 이 외에 《수당양조사전(隨唐兩朝史傳)》,《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등의 소설이 있으며, 희곡으로는 《송태조용호풍운회(宋太組龍虎風雲會)》가 전한다.

목차

군웅이 할거하는 대지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