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무가베 아프리카의 극과극
- 저자류광철
- 출판사북스타
- 출판일2018-01-19
- 등록일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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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 오대양 육대주 중에서 아프리카는 아직까지 영광의 세월을 맛보지 못한 유일한 대륙이다. 사하라사막 이북인 고대 이집트와 아비시니아(에티오피아의 옛 이름)에서는 한때 찬란한 문명이 발흥하기도 했지만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는 늘 미개하고 검은 대륙으로 치부 되었다. 서양의 발길이 닿은 후 아프리카는 대서양 노예무역 시대와 식민지배 시대를 거치면서 황폐해졌고 지구 상에서 가장 낙후되고 비참한 곳으로 남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다른 대륙에서 독립의 물결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기만 했던 아프리카는 1957년 가나를 필두로 독립을 시작하여 1970년대에 이르면 거의 모든 국가가 독립했다. 그러나 짐바브웨와 남아공은 예외였다. 강력한 백인 정부의 통제하에 있었던 이 나라들은 흑인이 정권을 장악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았다. 짐바브웨는 1980년 그리고 남아공은 1994년이 되어서야 꿈에도 그리던 흑인 독립 정부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었다.
저자소개
직업외교관 출신으로 주 이라크 대사 대리, 주 아제르바이잔 대사, 주 짐바브웨 대사 등을 지냈다. 현재 신한대학교 석좌교수 겸 국제교류원장으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누가 이슬람을 지배하는가』, 『아프리카의 극과 극: 만델라와 무가베』, 『아프리카를 말한다』, 『외교를 생각한다』, 『사람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코카서스 땅, 기름진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외교현장에서 만나는 군축과 비확산의 세계』등이 있다.
목차
PART 1 넬슨 만델라 PART 2 로버트 무가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