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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한국의 통일
두 한국의 통일
  • 저자조엘 폼므라
  • 출판사지식을만드는지식
  • 출판일2016-03-30
  • 등록일2017-02-2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프랑스 현역 작·연출가로 왕성히 활동 중인 조엘 폼므라의 최신작이다.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20개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 극이다. 제목만 보면 한국의 분단 현실과 통일을 소재로 했을 것 같지만 아니다. 조엘 폼므라가 처음 ‘사랑’을 주제로 내세운 극이다. 에피소드 하나하나에는 사랑에 빠진 인물이 등장한다. 대개는 연인과 갈등 중이다. 연인들은 다투다가 화해하고 화해하는 듯하다가 끝내 이별하기도 한다. 새로운 사랑이 등장하는 결말도 있다.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 만남과 이별, 새로운 만남 혹은 재결합이 그려진다. 작가는 이런 분리와 합일이 바로 사랑의 속성이라고 말한다.

제목은 어째서 ‘두 한국의 통일’일까?
작가의 뇌리에 박힌 뉴스 속 한 장면 때문이다. 그가 본 것은 헤어졌던 부부가 몇십 년 만에 다시 만나 눈물을 쏟는, 한국의 남북 이산가족 상봉 현장이었다. 통일을 염원하는 분단 한국과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 합일을 이루고자 하는 사랑의 속성은 닮았다.

조엘 폼므라는 <이 아

저자소개

조엘 폼므라(Joe?l Pommerat)는 1963년 프랑스 로안에서 출생했다. 열여섯 살에 연극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학교를 그만두었다. 열여덟 살에 연극배우가 되기 위해 파리로 간 그는 이듬해 극단 테아트르 드 라 마스카라에 입단한다. 배우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껴 스물세 살부터는 글쓰기에 전념한다. 4년간 독학으로 극작에 집중한다. 스물일곱 되던 해인 1990년에 첫 창작극 <다카르 길>(모놀로그)을 직접 연출해 파리 클라벨극장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을 계기로 같은 해 ‘극단 루이 브루이야르(Louis Brouillard)’를 창단한다. 극단명은 프랑스어로 안개라는 뜻인데, 아버지 이름(Louis)과 영화 발명가 뤼미에르 형제(Auguste et Louis Lumiere), 그리고 태양극단(Theatre du Soleil)에서 영감을 받아 작명했다고 한다. 이후 지금까지 주로 자기 극단 배우들과 연습하면서 대본을 완성하고, 자기 극단 배우들하고만 공연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2006년에 <이 아이>로 평론가협회의 프랑스어 희곡 대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상인들>로 극문학 대상을 받았다. 극단 루이 브루이야르는 2010년에는 <서클/픽션들>로, 2011년에는 <나의 차가운 방>으로 몰리에르극단상을 받았다. 2011년에 <나의 차가운 방>으로 프랑스어권 작가 부문에서 몰리에르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두 한국의 통일>로 보마르셰 피가로 최고 작가상, 연극 퍼레이드상 부분에서 대중연극공연대상, 평론가협회 프랑스어 희곡 대상을 수상했다.

목차

한국 독자에게
나오는 사람들
이혼
나의 부분
청소
이별
결혼
죽음
사랑의 묘약
돈
열쇠
사랑
기다림
전쟁
아이들
기억
사랑으로는 충분치 않아
우정
가치 1
가치 2
임신
가치 3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