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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에 대한 딴생각
집밥에 대한 딴생각
  • 저자<박경아>,< 고근영> 저
  • 출판사행성B
  • 출판일2017-07-17
  • 등록일2018-02-2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책소개

“언제까지 남의 레시피로만 요리할 건가요?”



대개 집밥이 물릴 때 외식을 한다. 늘 새로운 음식을 내놓는 일이 쉽지 않다는 반증이다. 『집밥에 대한 딴생각』은 작은 변화로 집밥을 달라지게 할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 박경아는 30년 경력의 전업 주부다. 요리가 지겨울 법도 한데 그녀는 그렇지 않다. “왜?”라는 질문을 즐기기 때문이다. ‘왜 김치는 매번 똑같은 방법으로만 담가야 하지? 고춧가루 대신 파프리카를 갈아서 넣어 볼까?’, ‘왜 미역국엔 고기나 홍합만 넣어야 할까? 고기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 다른 걸 넣어 볼까?’, ‘왜 스파게티는 면으로만 만들어야 하지? ‘장아찌 국물이 많이 남았는데 소스로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돼지고기 삶을 때 넣어 볼까?’ 등. 이런 ‘딴생각’들 덕분에 그녀만의 독특하고 색다른 요리들이 탄생했다. 



『집밥에 대한 딴생각』은 요리 과정에 초점을 맞춘 레시피 책이 아니다. 저자 박경아가 요리 교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유명인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만 하지 말고, 부디 자신의 감각을 믿으세요.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가는 재미를 찾아보세요”다. 자신만큼 자신의 입맛을 아는 사람은 없다. 책에 소개된 음식들은 자신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그 음식을 자기 입맛에 맞게 만들 방법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줄 ‘꼼수’ 정도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어릴 때부터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소질을 보였다.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이화여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첫 미팅에서 만난 파트너와 7년 동안 연애 후 결혼해 아들, 딸을 두었다. 살림과 미술을 병행하기 어려워 그림 그리는 일을 미뤘다. 오랫동안 편찮으셨던 시아버님을 위해 건강식을 만들다 음식의 중요함을 깨달았다. 이후로 음식이 보약이라는 생각으로 밥을 지었고, 식구들이 건강한 이유는 집밥의 힘 때문이라고 믿게 되었다. 

주변의 권유로 9년째 집에서 ‘꽁스 키친’이라는 요리 교실을 열고 있다. 어릴 때부터 경아 대신 불렸던 애칭 ‘꽁아’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요리 경험이 없는 새내기 주부부터 아픈 식구를 위해 건강식을 배우려는 사람까지 다양한 수강생이 찾아온다. 수업 시간에 “왜?”라는 질문을 자주 던진다. 수학 공식처럼 정해진 틀을 뛰어넘어야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술을 미루어 둔 게 아니었다. 부엌에서 매일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까. 

목차

요리한 사람, 박경아
글 쓴 사람, 고근영 

1장. 부엌에서 하는 미술
-요리도 가끔은 한 폭의 그림이 된다


1. 의사 얼굴을 파랗게 질리게 한 토마토 물김치
2. 천연 향신료 장아찌 국물을 활용한 돼지고기찜
3. 곰도 홀딱 반할 곰취 디핑 소스와 망고 피자
4. 단맛이 폴폴 노랑 감김치
5. 다 함께 핑크 파티를 비트와 무 포타주
6. 고구마가 길들인 돼지고기 김치찜
7. 멸치의 봄나들이 고추장멸치 봄바람쌈
8. 양배추와 된장의 로맨스 양배추 된장물김치
9. 가난한 자의 캐비어 가지 피클
10. 환상의 콜라보 바나나 콜라비 깍두기
11. 가난한 밥상의 든든한 푸성귀 배추찜 한상차림
12. 뼈 없는 고기 두부 카나페
13. 집에서 하는 외식 곤약 새우찜
14. 나도 요리야 깻잎 병조림
15. 오도독오도독 무 껍질 장아찌
16. 밥과 고기를 품은 파프리카찜

2장. 드레싱 벗기기
-양념 맛이 아니라 재료 맛으로 먹자


1. 채소의 축제 찐 채소 샐러드
2. 개성 만점 원 플레이트 삼치구이와 보리밥
3. 열무의 반란 열무 샐러드
4. 오렌지 옷을 입힌 치킨 샐러드
5. 다섯 가지 맛이 살아 있는 오미자청 피클
6. 고기보다 돋보이는 숙주야채찜
7. 장아찌 국물로 만든 보양식 전복초
8. 과일 맛이 감도는 매콤달콤 데미글라스 소
스
9. 장아찌 국물로 맛을 낸 가지고추조림
10. 레몬소금으로 깔끔하게 삼치조림
11. 양념장으로 말해요 콩나물밥
12. 당근이 자꾸 좋아지는 베타카로틴 샐러드
13. 간단하고 맛나서 두 번 놀라는 뿌리채소 

[후딱볶음]
14. 폭발하는 향기를 즐겨요 배추덮밥
15. 몽글몽글 자존감을 드러내는 무화과 잼

3장. 약이 되는 음식
-약과 음식은 뿌리가 같다


1. 애인처럼 안아 주는 생강죽
2. 두 열매로 만든 미음 구기오미음 
3. 인삼보다 좋은 보약 무죽
4. 영양이 듬뿍 오이호박 콩국수
5. 바다와 밭에서 건져 올린 영양식 다시마 콩탕
6. 매콤한 홍합찜과 함께 먹는 글루텐 프리 우엉파스타
7. 흰떡은 이제 안녕 우엉채 만둣국
8. 집에서 즐기는 매콤새콤 물회
9. 찰랑찰랑 된장 샤부샤부
10. 영혼까지 따뜻해지는 닭고기 수프11. 맑고 순한 순무 미역국
12. 듬뿍 뿌려요 날콩가루 배춧국
13. 하루를 푸르게 그린 모닝 드링크

4장. 엄마의 음식 꼼수
-늘 새로운 요리를 할 필요는 없다
 

1. 아빠같이 든든한 된장 페스토
2. 다른 양념이 필요 없는 김칫국물찌개
3. 아이들도 좋아하는 신김치 토핑 피자
4. 남은 재료 총출동 사골된장국
5. 한 입에 쏙쏙 미니양배추볶음
6. 그린에서 얻는 힐링 녹차밥
7. 빵보다 쌈 월남쌈 샌드위치
8. 연잎 향이 솔솔 즉석연잎밥
9. 곶감보다 향긋한 사과 수정과
10. 쫄깃쫄깃 영양이 듬뿍 모둠버섯밥
11. 마른 김으로 속 풀어요 김국
12. 식탁에 눈이 내리네 눈송이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