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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 화산
사쿠라지마 화산
  • 저자정진해
  • 출판사에듀씨코리아
  • 출판일2016-04-21
  • 등록일2017-02-2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일본의 북쪽이 아닌 최남단으로 우리와는 조금은 환경이 다르고 따뜻한 곳이기에 겨울을 택하여 가게 된 이유입니다. 통제가 없는 자유여행을 선택하였지요. 이웃의 언어와 풍습이 다른 문화권에서 우리의 문화와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가고시마 중앙역에서 시작하여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공항에서부터 전개된 가고시마의 풍경은 자연이었습니다. 우리의 땅 제주도와 비슷한 자연이지만 가고시마만이 갖는 또 다른 풍경은 녹나무와 삼나무, 대나무가 우리를 초대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눈의 잣대로 재어보고, 맛을 보고, 향기를 느끼고 싶어졌습니다. 

사람 중심으로 꾸며진 정원을 보았지만, 작은 연못은 기다림이란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문화로 다가왔습니다. 판자로 시작하여 판자로 끝나는 일본 전통 건축물에서 풍겨나는 멋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 선과 각에서 나오는 경직된 정신세계를 우리의 곡선과 연결해 볼 수 있는 문화의 비교도 값진 체험이 되었습니다. 

짙은 안개 속에 펼쳐진 삼나무의 곧게 뻗어 올린 수형에서 그들만이 가진 신사의 중요성을 볼 수 있었지요. 흰 증기를 내품는 온천마을의 작은 장터에서도 특징있는 먹거리로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밝은 표정의 예절에서 참다운 여행의 맛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살아있는 화산지역을 돌며, 빼놓지 않고 보여주려는 안내자의 끈질긴 해설도 인상 깊었습니다.  해설사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박3일간은 가고시마, 기리시마, 사쿠라지마를 모두 볼 수 있다는 것은 욕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계획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실행되었습니다. 

일정을 끝나는 이틀의 저녁시간에 술 한 잔 기울이며 우리 선조들의 역사의 흔적을 찾았을 때는 안타깝지만 서로를 보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 여행이 아닌 문화답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가능한 보고 느꼈던 것들을 상세히 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가고시마를 여행한다면 부족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모두 목적이 같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 우리와 다는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고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정진해

정진해는 대학교에서 젊은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쳐 왔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일에 전념하기 위해 문화재와 인연을 맺었다. 문화재의 아름다움에 한 포기의 야생화도 제 몫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문화재와 토종식물이 어우러지는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강좌 및 현장 지도를 겸하고 있다. 특히 문화유산과 토종식물에 대한 깊이 있는 글을 책(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남겨 많은 독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지금도 독자를 향해 문하유산과 토종식물에 관한 글은 계속되고 있다. 매주 신문지상에 소개되는 문화재 바로알기와 매월 월간지를 통해 토종식물을 바로알기 위한 글이 연재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전통문화진흥원에서 맛 따라 구석구석을 진행, 한국능력개발원에서 강의, 에듀씨코리아의 작가, 한국엔지오신문 문화재 전문위원, 문화재청 문화유산채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문화재분야(자연과 문화를 찾아 속리산문화기행 외)와 토종식물분야(들꽃과의 이야기 외), 문학분야(아침모퉁이 집 외) 등 90여종에 이른다. 



목차

첫째날 - 이소테미안 정원



헌관문을 굳게 잠그고

손녀의 새벽잠

가고시마로 출발

가고시마 풍경속으로

덴몬칸 렘므(Remm) 호텔로 향하다

체크인을 기다리며

천문관 거리의 회초밥

가고시마 거리를 나서다

센간엔의 옛 이소테미안 정원

이소테미안 정원의 건축물

추오역(중앙역) 코스요리



둘째날 - 기리시마 신궁



호텔 아침 뷔페에 빠지다

열차타고 기리시마 신궁역으로 가다

기리시마 신궁을 걷다

온천마을로 가다

신궁역에서 출발하다

고츠키강변을 걸으며

야타이무라에서 저녁식사



세째날 - 사쿠라지마 화산



호텔 체크아웃을 끝내다

가고시마 봄 이야기

추오역 가는 길에 만난 조각상

유람선타고 사쿠라지마로 가다

사쿠라지마 화산에 오르다

휴게소 전망대에서 본 화산

흩어진 용암원

용암지대의 사쓰레피나무

기이한 용암바위와 유람선

유람선에서 먹는 우동 한 그릇

성산전망대에 오르다

천문관 거리를 떠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