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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여 안녕
슬픔이여 안녕
  • 저자프랑수아즈 사강
  • 출판사아르테(arte)
  • 출판일2019-09-16
  • 등록일2020-01-2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5, 누적예약 4

책소개



천재 작가의 출현을 알린 데뷔작이자 사강 문학의 정수를 이루는 대표작!



프랑수아즈 사강 15주기를 맞아 김남주 번역가의 유려하고 감각적인 새 번역으로 정식 출간된 『슬픔이어 안녕』. 열여덟 살의 대학생인 프랑수아즈 사강이 두세 달 만에 완성한 이 소설은 프랑수아 모리아크를 비롯한 쟁쟁한 문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비평가상을 받았고, 전후 세대의 열광 속에 사강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아버지의 재혼이라는 사건 앞에서 자기 내면의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된 십 대 후반의 섬세한 심리를 더없이 치밀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어느새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간명하고 예민한 필치로 보여주는 작품과 함께 40여 년이 지나 《슬픔이여 안녕》을 쓰던 때를 돌아보며 쓴 사강의 에세이, 사강의 여러 면모를 보여주는 풍성한 사진 자료, 프랑스 비평가 트리스탕 사뱅이 촘촘하게 사강의 삶을 그리는 글을 함께 실어 탐닉과 몰아의 경지에서 자신을 끝까지 불태웠던 한 천재의 다양한 면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저자소개



저자 : 프랑수아즈 사강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이다. 본명은 프랑수아즈 쿠아레(Franooise Quoirez). 사강이라는 필명은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등장인물에서 따왔다. 1935년 프랑스 남부 카자르크의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나 종전 이후 파리로 이주했다. 소르본 대학 재학 중이던 1954년 열여덟 살 나이에 첫 작품이자 대표작인 《슬픔이여 안녕》을 발표한다. 과감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와 완성도 높은 줄거리를 갖춘 이 소설은 ‘문단에 불쑥 등장한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는 격찬 속에 비평가상을 수상하고 ‘사강 신드롬’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다. 이후 병세가 악화되는 2000년대 이전까지 《어떤 미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비롯해 20편의 장편소설과 3편의 단편소설집을 꾸준히 펴냈고, 에세이, 희곡, 시나리오, 발레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사르트르 등 여러 예술인과 교류하는 한편, 약물 중독, 도박, 자동차 사고, 각종 스캔들 등 자유분방한 삶으로도 유명세를 치렀고 스스로를 변호하며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2004년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고향 카자르크에 안치되었다.



역자 : 김남주

이화여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와 영미 문학을 주로 번역해왔다. 지은 책으로 《사라지는 번역자들》 《나의 프랑스식 서재》, 옮긴 책으로 프랑수아즈 사강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가즈오 이시구로 《나를 보내지 마》, 로맹 가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야스미나 레자 《비탄》 등이 있다.

목차

1부  9

2부  83



에세이: 슬픔이여 안녕 _프랑수아즈 사강  189

옮긴이의 말: ‘사강다움’의 원전, 그 소설 속에서 ‘나’를 만나다! _김남주  215

프랑수아즈 사강의 삶: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_트리스탕 사뱅  231



작가 연보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