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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물리학
관계의 물리학
  • 저자림태주
  • 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
  • 출판일2018-05-08
  • 등록일2018-07-02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4, 누적예약 3

책소개



“우리 모두는 무언가의 틈새에, 누군가와의 사이에 존재한다”

시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관계라는 우주의 법칙



『이 미친 그리움』과 『그토록 붉은 사랑』을 통해 깊은 공감과 잔잔한 울림을 불러일으킨, 작가 림태주가 세 번째 산문집으로 돌아왔다. 신작 『관계의 물리학』은 그만의 시적인 감수성과 아름다운 은유로 나와 당신, 우주의 사이에 대해 사유한 그의 첫 관계학개론이다.

저자는 서로의 마음에 난 길이 관계라 말한다. 그 길은 서로 간의 오해로 막혀버릴 수 있기에 건너기 어렵다. 스스로에 대한 오해 역시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우리는 닿기 위한 시도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길 위에서, 내 생각과 당신의 이해 속에 비친 서로를 들여다 보며 진정한 자아를 확인할 수 있을 테니. 나다운 삶을 꿈꾸기 전 관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이유다.

통찰과 위트가 담긴 문체 그리고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이 어린 메시지는 세상과의 관계에 지친 나와 당신의 가슴에 작은 깨달음으로 와 닿는다. 나답게 살기를 원하지만 잘 맺고 끊고 적당한 거리를 주는, 사이의 균형에 서툰 모든 이들에게 건네고 싶은 책.

저자소개



저자 : 림태주

저자 림태주는 살아보니 삶의 전부가 관계였다. 포유동물은 포유동물의 체온을 쬐는 수밖에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감정, 나와 나 자신의 간극에 집중했다. 관계의 비밀스러운 원리와 은유법을 알고 싶어 별과 사막과 날씨와 천체물리학을 참고했다. 『관계의 물리학』은 세 번째 산문집이자 나

의 첫 번째 관계학개론이다.

나는 책바치로 시인으로 산다. 내게 남은 희망이 있다면 그리움을 절판하고 가는 것이다. 환생해서는 기다리는 사람들 곁에 가고 싶다. 지금은 꽃나무를 심고 고양이를 보살피고 친구를 불러 상추쌈을 나누는 일의 기쁨을 살겠다.

지은 책으로는 아무도 그리워하지 않으려고 쓴 『이 미친 그리움』과 동백꽃처럼 외로워서 쓴 『그토록 붉은 사랑』이 있다. 사람으로 산다는 건 부끄러운 짓을 견디는 일이다.

목차

닿으며 006



1부 관계의 날씨

관계의 본질 018

관계의 물리학 022

놓음과 닿음 025

오늘의 관계 날씨 029

적당한 거리는 얼마쯤일까 033

관계의 우주 037

우리 다시 태어나기를 039

소홀과 무례 사이 043

사이라는 말 045

거리를 준다는 것 048

발효하는 관계 051

당신의 입장 055

관계의 문장 연습 059

이기적 퇴사 062

우산만 말고 마음도 065

만유인력의 관계 법칙 068



2부 말의 색채

잘 먹겠습니다! 074

말의 색채 078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081

우리가 사는 사막 084

관계의 황금률 088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도 092

사람을 잃기 좋은 때 096

떠나는 자와 남은 자 100

비꽃 103

친절을 강요하는 사회 106

새 장수가 전하는 말 110

오래 생각하면 안 되는 말 113

타인의 체온 115

아까워서 아낀 그 말 117

그냥 당신이 좋아서 121

날카로운 첫 충고의 추억 125

딸에게 전하는 엄마의 말 129



3부 행복의 질량

행복의 질량 138

이별의 경제학 142

다른 사람은 왜 다른가 145

장미 향기를 깊숙하게 들이켜고 149

사생활의 기쁨 154

내가 사랑하는 원소 157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 160

의견이 다를 때에도 163

나의 거절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167

나이 말고 다른 궁금한 건 없나요? 169

늦음과 느림 171

신경 끄는 약 175

초콜릿을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행복 179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다 182

오늘을 산다는 것 185

아무것도 아니어도 187

단순한 행복 193

사람 욕심 195

당신 하나의 의미 198

자기 자신과 사귀는 법 201



4부 마음의 오지

여행의 은유 208

마음의 오지 210

삶의 최전선 214

보통으로 살기의 어려움 217

쓸쓸함과 외로움의 차이 220

극지 여행 222

왜 지나간 것이 지금을 흔드는가 226

장소로 기억되는 사람 226

노인과 바다와 소녀 228

버티고 있는 사람 232

자존에 대하여 235

혼자인 나를 사랑해야 할 시간 236

나의 데미안 238

마음은 무엇일까? 242

애당초 서른에 잔치는 없었다 247

날개의 내면 251

춤 좀 춰봐 253

머문다는 것 256

물고기는 흐린 물속에서도 눈을 뜬다 258



놓으며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