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밖에
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밖에
  • 저자을냥이
  • 출판사스튜디오오드리
  • 출판일2020-04-23
  • 등록일2020-10-19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9, 누적예약 2

책소개



페이스북 100만이 공감한 《을의 연애》 작가의 신작 

“곧 아주 사소한 것이 널 일으켜줄 거야” 

묘생 9회차 고양이의 인간 상담소



늘 지는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위로한 《을의 연애》의 작가 을냥이가 신작을 선보인다. 전작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대신 전해주던 ‘을냥이’가 이번에는 직접 상담사로 나섰다. 작가는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 개’라는 속담에 착안해, 산전수전 다 겪으며 인간과 함께 살아온 고양이로 을냥이를 재탄생시켰다. 무심하고 제멋대로인 듯하지만 실상은 ‘집사’의 변화를 제일 잘 알아채는 고양이처럼 은근하게 마음속을 파고드는 메시지들이 담겼다.

저자소개



저자 : 을냥이

고양이는 언제나 옳다.

그 작고 은근한 녀석들을 통해 

늘 적당한 삶의 속도를 찾는다. 

고양이와 함께 생각하고 

책을 쓰는 삶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는 《을의 연애》가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eulnyang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ulnyang1004

목차

프롤로그 011

첫 번째 삶 - 누구나 이번 생은 처음이니까 

롤러코스터 016 · 내가 가진 것 018 · 스스로 선택하기 019 · 시작은 위험해 020 · 인생은 열 개를 다 먹어보는 것 022 · 모든 순간은 지나간다 023 · 아무것도 안 해도 돼 024 · 작은 것부터 026 · 괜찮아 027 · 다 태우지 마 028 · 좋은 시절 030

두 번째 삶 - 내 사랑만 이렇게 힘들까 

갑과 을 034 · 개와 고양이의 연애 036 · 내 잘못 038 · 관계가 버거울 때 040 · 거절당한 고백 042 · 서운하다는 것 044 · 사랑은 기적 046 · 끝이 날까 봐 048 · 우린 정말 익숙해진 걸까 050 ·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 052 · 정말 중요한 것 054

세 번째 삶 - 이별은 당연히 슬펐다 

고마웠어 059 · 사랑과 집착의 차이 061 · 약속 062 · 냉정과 열정 사이 064 · 이미 끝났어 066 · 내가 부족해서 068 · 나쁜 놈 070 · 시절인연 072 ·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074 · 이별의 시작 076 · 왜 헤어졌을까 078 · 지금 만났더라면 080 · 전할 수 없는 말 082 

네 번째 삶 - 다시 한번 용기를 낸다는 것 

일단 해보기 087 · 결과 088 · 달콤한 인생 090 · 포기하는 용기 093 · 항상 실패하는 사람은 없다 094 · 잠시 멈춤 096 · 삶의 밤과 낮 098 ·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 · 진흙 101 · 너무 무거워 102 

다섯 번째 삶 - 오늘부터 나는 나를 믿는다 

흔들리지 마 106 · 특별하지 않아도 돼 108 · 네 말을 들어 110 · 별 113 · 욕심 114 · 내가 한심하게 느껴질 때 117 · 달의 뒷면 118 · 어른의 삶 120

여섯 번째 삶 -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

농담 124 · 바뀌는 것과 흔들리는 것 126 · 인간관계에 실망한 당신에게 128 · 나쁜 사람 130 · 하나 빼고는 괜찮아 131 · 배신감 132 · 나 혼자 남는 건 아닐까 135 · 팔짱을 낀 사람 136 · 실수를 만회하는 방법 138 · 케이크 위의 체리 139 · 나라면 어땠을까 140 ·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141 · 함께 살아가기 142

일곱 번째 삶 - 때로는 상처가 힘이 된다

소유욕 146 · 인정하는 용기 148 · 부러워 150 · 왜 나를 사랑할까 152 · 상처를 다스리는 법 154 · 그냥 오는 운은 없다  156 ·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줄게 158 ·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160

여덟 번째 삶 - 행복하고 싶은 만큼 행복할래 

불행은 이미 지났다 164 · 갖지 못한 한 가지 166 · 행복이 절실할 때 168 · 연애가 불행한 이유 171 · 사랑은 네 등 뒤에도 있어 172 · 좋은 사람 174 · 행복은 알아채는 것 176 · 계속 나아가기 178 · 다시 피어날 수 있어 181 · 제일 잘해주어야 할 사람 182 

에필로그 - 아홉 번째 사는 고양이 185



7. 책 속에서

“힘들면 힘들다, 슬프면 슬프다고 표현해. 

울고 싶으면 울어. 

네가 힘들어한다고 비난할 사람은 없어. 

가끔은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도 좋아. 

나도 너를 위로해주고 싶은걸.

초를 계속 밝혀놓으면 금방 다 타버릴 뿐이야. 

무리하게 스스로의 마음을 태워가며 살지 않아도 돼.”

-〈다 태우지 마〉 중에서 



“이별이 무서워서 사랑을 시작할 수조차 없게 되었어.”

(중략)

“맞아. 어차피 우리는 모든 것과 이별하게 되어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도, 좋은 친구와도, 결국 세상과도 이별하지. 

하지만 난 그렇기에 더 끝까지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싶어.

난 네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해. 

언제고 이별을 하게 되더라도 

‘그 사람을 알고, 만나고, 사랑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라고

생각하게 될 사람, 그런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 거야.” 

-〈끝이 날까 봐〉 중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과 이별이 시작되는 과정은 비슷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를 딱 한 가지만 말할 수 없듯이 

이별의 이유도 마찬가지야. 

좋은 이유를 꼽다 못해 ‘그냥 너라서 좋아’라고 하는 것처럼 

관계를 끝내야 하는 이유 역시 ‘그냥 지쳤어’라고 하는 거야. 

하루를 알았다고 사랑할 수 없듯이

하루가 지났다고 잊을 수도 없고 말이야.”

-〈왜 헤어졌을까〉 중에서 



“잘 견디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질 때가 있어. 

그것도 아주 사소한 것에. 

이미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으면, 

그 위에 내려앉은 깃털 하나가

사람을 무너지게도 하는 거야. 

그렇지만 그거 아니?

사람이 다시 일어서는 것도 비슷해. 

아주 사소한 일이 하나 풀리면, 

뭐든 잘될 것 같고 

뭐든 해볼 용기가 나지. 

지금 무너져 있다면 좀 기다려보자. 

곧 아주 사소한 것이 널 일으켜줄 거야.”

-〈너무 무거워〉 중에서 



“나와 남에게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

다른 사람에게만 엄격해지거나

다른 사람이 더 너그럽기를 

바라지 않는 것. 

내가 듣기 싫은 말은 남에게 하지 않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남에게 아끼지 않는 것.”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