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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 저자김영민
  • 출판사어크로스
  • 출판일2018-11-30
  • 등록일2019-01-28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03, 누적예약 74

책소개



인생을 사는 동안 근심하고 애정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다!



추석 연휴를 뜨겁게 달구었던 칼럼 ‘추석이란 무엇인가’의 김영민 서울대 교수가 펴낸 첫 책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지난 10여 년간 일상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영화에서, 대화에서 저자가 만나고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56편에 에세이를 엮은 것으로, 기존 신문 칼럼이나 한국 에세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리듬감과 유머, 해학이 깃든 단단하며 유연한 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가리켜 과거의 사람들을 추억하고 미지의 세계를 궁금해 하며 새로운 만남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독자 역시 이 책을 통과하는 동안만큼은 불안하던 삶이 견고해지기를, 독서가 삶의 작은 기반이나마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불문율을 깨뜨리고, 비판적 인식을 공유하는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지금 자기 자신이 어떤 질문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볼 기회를 전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브린모어대 교수를 지냈다. 영문저 서로 《A History of Chinese Political Thought 》 (2018)가 있다. 동아시아 정치사상사, 비교정치사상사 관련 연구를 해오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아침에 죽음을 생각한 이들의 연대기 4



1부 시간의 흙탕물 속에서 _ 일상에서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17

새해에 행복해지겠다는 계획은 없다 22

시간의 흙탕물 속에서 26

교토 기행: 무진 기행 풍으로 30

성장이란 무엇인가 34

설거지의 이론과 실천 39

결혼을 하고야 말겠다는 이들을 위한 세 가지 주례사 43

자식에 대한 세 가지 에피소드 52

추석이란 무엇인가_ 명절을 보내는 법1 58

추석을 즐기는 법_ 명절을 보내는 법2 62

무신론자의 추석_ 명절을 보내는 법3 66



2부 희미한 희망 속에서 _ 학교에서

수능 이후 73

신입생을 위한 무협지 77

이른바 엘리트가 되겠다는 학생들을 위한 격려사 둘 81

만화책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86

대학원에 가고 싶은데요 91

레이디 버드와 소공녀 96

아이 캔 스피크 101

K교수의 국가론 105

유학생 선언 109

2월의 졸업생들에게 113

적폐란 무엇인가 117

노예가 되지 않는 법 121

서울대학교의 정체성 125

위력이란 무엇인가 129

졸업의 몽타주 134

마지막 수업의 상상 138



3부 고독과 이웃하며 _ 사회에서

6월의 냄새 145

응답하라 1988 149

희망을 묻다 153

광장으로 157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는 자세 161

공화국 찬가 166

대선 후보와 토론하는 법 170

어떤 자유와 존엄을 선택할 것인가 174

참사는 오래 지속된다 179

보이지 않는 나라 183

사라지는 사람들 187

하데스와 시시포스 191

개돼지 사태와 관련하여 교육부가 할 일 195

소반과 숟가락 200

여름에 생각하는 중세의 겨울 204

광복의 의미 208

소변의 추억 212

단군에서 근대화까지 216

뱃살이 꾸는 꿈 220

이제 깨어나실 시간입니다 224

그들은 올 것이다 228

호두주먹이라 불린 사나이 232

칼럼을 위한 칼럼 236



4부 이 세상 것이면서 이 세상 것이 아닌 것들에 대하여 _ 영화에서

내 인생의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 243

설원에 핀 장미 아닌 꽃: 홍상수의 초기 영화 264

박식하고, 로맨틱하고, 예술적인 살인마: 한니발 렉터 275

반영웅으로서 영웅, 관념론자로서 유물론자, 죽은 자로서 살아 있는 자: 고스트독 294



5부 맛없는 디저트를 먹기에 인생이 너무 짧잖아요 _ 대화에서

책이란 무엇인가 _ 김민정 시인과의 대화 305

행복보다 소소하게 불행한 삶을 꿈꾸는 이유 _ <신동아> 송화선 기자와의 인터뷰 320



에필로그 책이 나오기까지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