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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파기
공약파기
  • 저자윤형중
  • 출판사알마
  • 출판일2017-03-13
  • 등록일2018-02-07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공약파기의 사례들을 집요하게 추적한 책!



선거철이 다가오면 평범한 일상을 살던 국민들은 갑자기 이 나라의 주인으로 호명된다. 정치인들은 시민들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솔깃한 공약들을 쏟아낸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면 그뿐. 이제 공약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 그들이 쏟아냈던 공약들은 대개 수정되고 폐기되며 심지어는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는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선거인가? 무엇을 위한 공약인가?



공약의 준수와 검증은 사실 대의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내거는 공약이 그저 그때의 말뿐에 불과하다면, 국민들이 행사하는 민주적 권력이란 단지 잠시의 이벤트에 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공약파기』는 우리의 민주주의가 1987년의 경이로운 직선제 쟁취 이후 놓치고 있는 ‘공약’에 주목하는 책이다. 



저자 윤형중은 이 책을 통해 지난 두 보수정권이 약속한 수많은 공약들이 얼마나 허망하게 파기되었는지를 상세하고 집요하게 추적한다. 공약처럼 위장한 ‘반값등록금’ 주장에서부터, 오락가락하며 신뢰 상실을 자초한 ‘무상보육’ 공약, 후퇴에 후퇴를 거듭한 ‘기초노령연금’ 공약 등 어쩌면 우스꽝스럽기마저 한 공약파기의 사례를 풍부하게 보여주며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 일상의 민주주의가 실은 공약이라는 간단한 장치로부터 비롯된다는 기본 상식을 조용히 환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윤형중

저자 : 윤형중

저자 윤형중은 한겨레 정치부 기자. 1983년 태어나 대학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했다. 전공 공부보다는 교내 영자신문사와 토론동아리 활동에 더 주력했다. 경제주간지 《매경이코노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경제부에 잠시 머물다 2012년 〈한겨레〉로 이직해 사회부, 토요판팀, 스포츠부에서 일했다. 사건?사고의 표면이 아닌 이면에 자리 잡아 지속적으로 문제를 만들어내는 ‘구조’에 관심이 많다. 구조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기사를 한 번 쓰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천착하며 문제 제기와 대안 모색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 책도 그런 믿음의 소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