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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이 통로다
제 몸이 통로다
  • 저자<이정모> 저
  • 출판사한국문학방송
  • 출판일2016-08-08
  • 등록일2016-11-02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참으로 멀리도 돌아서 왔다./ 대양의 거친 물살도, 무두질하던 세월도 장애는 될지언정 벽이 될 수는 없었다./ 이제 마음이 참 편안한 걸 보니 그 옛날의 물냄새가 분명하다./ 마지막 알들을 슬어놓고 가리라./ 문청시절 격려로 나를 빚은 도공은 박목월선생님이셨다./ 세월이 새긴 한 획, 한 점이 비취빛으로 내 맘을 해명하리./ 낭만이 인생을 구원하리라,/ 하지만 시 또한 헛되고 쓸쓸한 인생의 얼룩을 지우리라.
― 이정모,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목차

자서

제1부
현미경
이름
참 편안한 물냄새
비는 혼자 오지 않는다 
주름
사이
시인
안쪽
반들반들
그 순간
노루미 독살 
뒤에 남은 것들
얼굴 없어도 대역이 되나요
대목장 신씨

제2부
빚
최종 보고서
섬사람
유성우
후생 체험
가시연꽃 
별다방 장마담
보시기
물결
눈을 보네
미송
낙화, 고개 들다
특별한 것들은 외로움을 탄다
궁금한 것

제3부
오해 
바다 패러디 
귀로
휴休
가만히
장산
또 꽃을 피우네요 
나무백일홍木百日紅
관계에게
염치
알깨기
문門
얼굴
바람의 전설

제4부
봄눈 
11월 
물의 주파수
겨울부처
바로 보기
꿈꾸는 꽃
아프로디테
무게
빚잔치
기억
아름다운 이별 
보물찾기
노을
버티는 방식

해설 | 시인의 길, 혹은 존재론적 도약_김경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