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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개화기 이야기 - 우리나라 정치외교사의 숨겨진 진실을 만난다
우리나라 개화기 이야기 - 우리나라 정치외교사의 숨겨진 진실을 만난다
  • 저자김영건
  • 출판사온이퍼브
  • 출판일2015--0-4-
  • 등록일2017-03-23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5, 누적예약 0

책소개

이 책은 1947년 발간된 것으로 해방기 과거 조선 근대사를 보고 들은 자료들을 정립하여 그대로 서술하였다. 김영건은 초창기 비평가이면서 여러 역사분야와 정치 분야 등의 활동을 했었던 보기 드문 사람 중의 하나이다. 당시는 우리나라가 이제 막 근대 문학이 태동하던 시기로 그는 다른 아시아 문화권(특히 베트남)에서 수학하면서 본서에서도 언급됐듯이 대부분 역사와 관련한 프랑스와의 외교 문제 등에 관심이 컸었던 것으로 보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여러 저서에서 엿볼 수 있듯이 다양한 분야의 논문 등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역사에 많은 관심이 높았으며 서문에서도 기술했듯이,

‘1940년에 조선으로 돌아온 후로부터 나의 생활은 점점 바뀌어 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시국은 점점 긴박함으로 되어갔으며 나는 언제까지나 그 노트들을 꾸려서 다닐 수는 없고 해서, 그것들을 가볍게 정리를 한 뒤에 하나둘씩 ‘춘추(春秋)’와 ‘조광(朝光)’ 두 잡지에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라고 적고 있다. 또한, 그는 서양의 정립되고 이론화된 학문을 기반으로 ‘조선학’이라는 명제를 정립하려고 노력했던 의지를 여러 곳에서 피력하고 있다.

‘과업은 한 사람의 힘으로는 모두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남아있는 이 분야는 반드시 우리들의 손으로 우리 조선이나마 개척해 놓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조선의 이론을 기반으로 한 학문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비전을 제시하고 증명하려는 있다.
그가 밝힌 ‘조선개화비담’의 참모습은 이른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오늘날 조선의 모습은 어떠한가?
세계의 대세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관찰하여 진보적 민주주의의 모든 국가와 서로 힘을 합해 인류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바를 잊어서는 안 된다. 불필요한 보수주의 사상을 고집하여 ‘우물 안의 개구리’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선친들이 범했던 과거의 실책을 다시 거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청년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여러 나라 정치·사회·문화의 과거 모습이 지금에 와서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가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이다. 단순히 지난 역사적 사실로서 흥미 위주 이야기가 아니라 내면에 응축된 현실을 지적하고 냉정한 역사의 질타를 안겨준다. 따라서 지금까지도 아직 모르고 있는 우리 역사의 숨겨진 진실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1910년 서울출생

언론인, 평론가, 문학가

경성제이공립고등보통학교 졸업

1936년 동아일보에서 활동 시작

‘춘추(春秋)’나 ‘조광(朝光)’ 등 잡지에 기고 활동

베트남의 프랑스 원동학원 도서관 사서 활동과 베트남에 관한 연구

조선 프롤레타리아 문학동맹 활동

다수의 평론작과 신문 등에 기고했으며 문학과 역사, 예술 등에 관련한 폭넓은 저술활동

해방직후 행방불명

목차

저자소개
서문
1. 해외와 조선인
2. 근세조선과 외국과의 교섭
3. 시베리아와 조선의 이민
4. 해외에 소개된 '춘향전'
5. 유럽 학계에 소개된 '직성행년편람(直星行年便覽)'
6. 프랑스에 소개된 '심청전'
7. 조선외교사의 일면
8. 조선과 프랑스와의 수교
9. 홍종우(洪鍾宇)에 관한 자료
10. 조선과 프랑스와의 문화관계
11. 유럽학자에 의한 조선연구
12. Corea? Korea?
13. 옛 도읍지 서울
14. 조선개화비담
15. 외교문헌에 나타난 50년 전의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