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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난 2012년 8월말 정년을 맞으면서 개인적인 욕심으로 교수 재직 시 여기저기에 투고한 잡문과 전공 분야의 에세이들을 모아 산문집을 한 권 발간하여 제자들과 지인들에게 기증하고 싶었다. 대학 정년을 앞두고 수년 전부터 미리 준비한다며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분망함으로 그 산문집 발간을 못하였다. 정년 후 글쓰기 늦바람이 불어 작성한 수필들과 그동안에 발표된 산문들을 모아 이제야 생애 첫 산문집을 발간하게 되어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 산문집은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수필과 산문, 제2부는 국내외 학술회의 참가 및 여행기, 제3부는 전공 관련 에세이, 제4부는 연구실 출신 석 박사 제자들과 함께 나의 대학원 시절이며, 마지막에 ‘즐거운 수필의 세계’ 은사이시고 현대수필 발행인이신 윤재천 교수님의 서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축사와 격려사는 글 솜씨가 뛰어난 존경하는 세 분의 대학 선배 교수님 - 미국 대학(South Dakoda School of Mines and Technology)의 명예석좌교수이신 시인 한국남 박사님, 수필가이신 서울대 이기화 명예교수님, 연세대 민경덕 명예교수님(전 부총장)께서 옥고를 주셨다. - 머리말 중에서 -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명예교수(공학박사).현대수필 2014 가을호(통권 91호)에 `나의 첫 해외 유학`이라는 수필로 등단.서초수필문학회, 현대수필문인회, 한국수필학회, 한국산문작가협회, 세계여행작가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현대수필 및 에세이스트 이사.등단 이후 현대수필, 한국산문, 여행작가, 세계여행작가, 월간에세이, 조선문학, 에세이스트, 좋은수필, 인간과 문학 등의 문예지에 수필 게재.대학 시절부터 글쓰기와 출판물의 편집에 관여하였고 교수정년 이후에 글쓰기 늦바람이 불었으며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고 주변을 배려할 줄 아는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원적은 평북 정주, 평양에서 출생하였으며 한국전쟁 중 부모님과 부산으로 피난, 초등학교부터 60년 이상을 서울에서 생활하였다. chon@snu.ac.kr

목차

머리말격려사축사제1부 수필과 산문제2부 학회 참가 및 여행기제3부 전공 관련 에세이제4부 나의 대학원 시절 - 제자들과 함께온유함 속에 잠재된 날이 선 통찰력 - 전효택의 수필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