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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각 민족이 가지고 있는 신화를 7개 영역으로 나누어 각 주제에 알맞은 다양한 민족의 신화를 소개하고자 하였다. 분류의 세부적 항목은 첬째 창세와 인류, 둘째 홍수와 재창조, 셋째 건국과 시조, 넷째 영웅과 모험, 다섯째 비극과 운명, 여섯째 죽음과 삶, 일곱째 사랑과 시련에 관한 이야기로 분류하였다. 이와 같은 분류는 세계의 신화가 갖는 다양성에 촛점을 맞춘 것이다. 같은 주제 하에 동·서양의 신화가, 혹은 우리나라의 신화가 어떻게, 얼마나 다른 색깔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신화가 갖는 공유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주제별 분류 자체가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조심성 때문에 작업이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우리나라 신화를 포함한 동·서양의 신화를 주제별로 소개함으로써 각 민족 신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도 관심을 갖는 거시적 안목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성신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6년 동대학원에서 "한국고대혼속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민속학 전공). 영국 런던대학교 한국학센타(SOAS) 객원연구원, 성신여자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 성결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등에서 '민속학', '전통문화의 이해', '구비문학의 이해', '신화의 세계' 등을 강의했다.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저서로는 『고전 속 혼인 엿보기』(공저),『신화의 세계』(공저), 『한국 민속학의 과제와 방법』(공저), 『한국 민속학의 새로운 인식과 과제』(공저), 역서로는 『중국과 인도의 결혼 풍습 엿보기』(공역) 등이 있다.

목차

일러두기머리말차례신화의 이해를 위하여1. 첫째 마당 : 창세와 인류의 이야기2. 둘째 마당 : 홍수와 재창조의 이야기3. 셋째 마당 : 건국과 시조의 이야기4. 넷째 마당 : 영웅과 모험의 이야기5. 다섯째 마당 : 비극과 운명의 이야기6. 여섯째 마당 : 죽음과 삶의 이야기7. 일곱째 마당 : 사랑과 시련의 이야기참고 자료 및 일반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