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 입력 영역

아이디

비밀번호

• 홈
• 전자책

책소개

피아노의 시인, 쇼팽 탄생 200주년!



쇼팽 유품 목록을 통해 쇼팽의 숨결과 예술을 느끼다



2010년은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폴란드 출신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1849)이 탄생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여 폴란드 정부는 2010년을 “쇼팽의 해”로 지정하여 기념 연주회와 국제 쇼팽 학회를 개최했으며 쇼팽 기념 지폐를 발행하고 쇼팽 박물관을 개장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했으며, 폴란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위대한 작곡가를 기리며 많은 이벤트를 벌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쇼팽의 곡으로만 꾸려진 많은 연주회가 기획, 공연되었으며 음반 시장에도 쇼팽 열풍이 대단했다. 또한 쇼팽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렸으며 및 한국 쇼팽 콩쿠르도 개최된다. 이에 발맞추어 파리의 폴란드 역사문예협회 소속 폴란드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쇼팽 컬렉션 목록이 책으로 출판되었다. 쇼팽이 생의 후반을 보낸 파리에 남겨둔 자필악보, 서간, 회화, 초상화, 기념품, 그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 관련된 희귀 유품이 등재된 목록을 통하여 쇼팽의 생애와 예술을 느낄 수 있다. 





● 유품을 통해 쇼팽의 흔적을 따라가는 쇼팽 전문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쇼팽. 하지만 쇼팽에 대한 전기나 평전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아름다운 그의 선율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그의 삶은 조르주 상드와의 관계를 제외하고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쇼팽 파리 컬렉션’은 쇼팽에 대한 연대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쇼팽의 출생에서부터 영면까지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다. 그러나 평범한 전기가 아니다. 그가 남긴 유품들을 통해서 그의 삶을 추적한다. 첫 번째 목록에서부터 우리는 쇼팽의 출생 일이 엇갈리는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소장품’이라는 철저한 사실에 근거한 ‘쇼팽 파리 컬렉션’을 통해 우리는 200년 만에 쇼팽을 제대로 조명할 수 있게 되었다!



● 쇼팽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이 책은 단순히 쇼팽 한 개인에게만 초점을 맞춘 안내 방식을 피하고, 쇼팽의 주변 인물들까지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쇼팽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쇼팽이 직접 남긴 자필 악보와 서간을 통해 쇼팽을 직접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폴란드 문예협회의 멤버들과 조르주 상드에 대한 설명, 당대 및 후대의 인물들이 쇼팽을 묘사한 작품들은 당시 파리로 망명한 폴란드인들의 사회와 더불어 당대의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우면서 음악, 예술, 사회 전반에 대한 우리의 머리와 가슴을 풍요롭게 한다. 쇼팽의 데드 마스크와 사진 및 쇼팽을 모델로 한 많은 미술 작품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쇼팽의 고정된 이미지를 타파하고 인간 쇼팽의 다양한 모습을 실제로 알게 함으로써 그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한다.

저자소개

피아니스트, 연세대학교 대학원 졸업.

강남대학교와 평택대학교 피아노과 교수 역임.

현재 뻬뜨르자우스크 국립 음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

1988년부터 "21세기 피아노 교육(연주)학회’의 대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입상자 연맹의 한국회장.

제1회 "젊은 음악가를 위한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부 심사위원, 소년 한국일보 콩쿠르 심사위원장, 문화관광부 산하 공윤위원회 전문 심의위원, 대한민국 제정 젊은(최고) 예술가상 심사위원 대표 역임.

1982년부터 『월간 음악』, 『피아노 음악』 등 잡지에 "피아노 교육 강좌’ 및 그 외 이론 연재, 저서 『명 피아니스트의 주법과 교수지침』, 『피아노 주법과 교수법』, 역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전곡 주해』, 『화성학』, 『올바른 피아노 연주법』 등

목차

처음에



파리, 폴란드 역사문예협회에 대하여

프레데리크 쇼팽 연대표



 

[소장품 목록]



폴란드에서의 쇼팽



1. 조국 폴란드의 쇼팽





프랑스에서의 쇼팽



2. 쇼팽의 작품

3. 파리에서의 망명 폴란드인의 사회

4. 그 당시의 사람들이 본 쇼팽

5. 조르주 상드(George Sand)

6. 쇼팽의 영면, 1849년

7. 근대 예술가가 바라본 쇼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