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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문학사의 복원과 현장
잃어버린 문학사의 복원과 현장
  • 저자이동순
  • 출판사소명출판
  • 출판일2011-02-16
  • 등록일2011-02-16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해방 후 다시 반세기가 훨씬 지나가도록 우리는 아직도 제대로 된 민족문학사를 갖고 있지 않다. 문학의 ''근대'' 혹은 ''현대''가 본격적으로 가동 된지 어언 일백 여 년이 다 지나가고 바야흐로 새로운 밀레니엄이 이미 시작된 시점에서도 우리는 아직까지 문학에 있어서의 근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문학사 집필의 형성기적 수준에서 우리는 얼마나 더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룩했던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우리의 답변은 매우 궁색하다. 우린는 지난날에 제출된 문학사 자료들을 현재까지도 거의 관습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그 동안 우리는 문학사 전반을 진지하고도 본격적인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재평가하는 경험을 불행히도 가지지 못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불성실이 가장 큰 책임으로 추궁을 받아야겠지만 그 다음으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은 시대적 제약 때문에 어쩔 수 없었노라는 우리 스스로의 소극적이고 패배주의적인 발상이다.

저자소개

195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경북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신춘문예에 시 「마왕의 잠」, 1989년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는 『개밥풀』『물의 노래』『지금 그리운 사람은』『철조망 조국』『기차는 달린다』『미스 사이공』등 12권이 있다.

2003년 민족서사시『홍범도』(전5부작 10권)를 완간하였다. 평론집 『민족시의 정신사』『시정신을 찾아서』『한국인의 세대별 문학의식』『시와 시인 이야기』등과 편저『백석시전집』『권환시전집』『조명안시전집』『이찬시전집』『조벽암시전집』및 기행산문집『시가 있는 미국기행』『실크로드에서의 600시간』등이 있다. `신동엽 창작기금`, `난고문학상`, `시와 시학상` 등을 수상했다.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학 동아시아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 문학사 새로 쓰기를 위하여
      제1장 문학사 새로 쓰기의 이유와 방법
      제2장 일제강점기 저항시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제3장 태산교악(泰山喬嶽)의 시정신
      제4장 우리 시의 변방 체험과 북국 정서
      제5장 혼돈과 동경으로부터의 길 찾기
      제6장 조명암 문학의 복원과 그 의미
      제7장 고은 시의 작품성과 존재의 끝없는 이동
      제8장 1980년대의 시인과 시
      제9장 건전한 비평 풍토의 정착을 위해
2부 백석과 한국문학사
      제1장 백석의 시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제2장 백석의 작품세계와 합일주의적 시정신
      제3장 문학사의 영향론을 통해서 본 백석의 시
      제4장 새로운 세기에 보내오는 백석 시의 메시지
      제5장 백석 시의 연구 쟁점과 왜곡 사실 바로잡기
      제6장 백석 문학 텍스트의 완전한 정본을 위하여
      제7장 백석의 산문에 나타난 합일지향성
      보론 1-백석 시인의 동화시에 대하여
      보론 2-백석 시를 읽는 안타까움
3부 작품성의 새로운 발견과 평가
      제1장 분단시대 시의 꿈과 정치적 신화
      제2장 지역문학의 형성과 성리학의 영향
      제3장 광물이미지를 통해서 본 한국시의 성격
      제4장 한국 현대시에 나타난 '물'
      제5장 민족·민중의 요구와 한국 시의 응답
      제6장 지역문학의 방향성 모색
4부 부록
      백석 관련 연구자료들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