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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처론
악처론
  • 저자사카구치 안고(외)
  • 출판사꽃잎출판사
  • 출판일2016-10-20
  • 등록일2017-02-2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속이 시원한 이야기, 평범의 이면을 뒤집는 이야기, 비극적인 이야기, 자랑하는 이야기, 적반하장도 유분수인 이야기, 세상에 휘둘린 이야기, 틀로부터의 탈출 이야기, 본능과 제도 이야기, 현실과 동떨어진 엉뚱한 주장을 하거나 일상이나 상식에서 벗어나는 이야기 등등. 『악처론』은 그러한 글들을 조심스레 고른 책이다. 참 세상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다. 어떤 영화감독과 배우가 사랑의 도피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여러분은 “어쩌면 그렇게 진부한 스토리를 되풀이할 수 있을까?” 하고 소재의 빈곤을 지적하며 혀를 차 줄 정도는 되어야 한다. 세상에는 사람 수만큼의 이야기가 있다!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글들을 어떻게 읽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가!

저자소개



저자 : 사카구치 안고(외)

소설가이지 문화사가, (개인적으로 보아서는) 사상가이기도 한 사카구치 안고는 <일본문화사관> 같은 문화론, <바람 박사>나 <활짝 핀 벚꽃나무 아래> 같은 소설로 유명하다. 그의 에세이들은 읽는 사람의 고정된 관념들을 마구 뒤흔들어 놓는다.



역자 : 이재석

이재석은 1971년 충북 진천 초평면 용기리 수의(守義, 올바름을 지키는 동네)에서 출생하고 증평에서 자랐다. 지금은 그 옆 청원으로 낙향, 초야에 묻혀...쿨럭. 셜록 홈즈 이야기나 암굴왕 등이 실린 염가 전집 속 소설을 열심히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상력이 부족한 아주 평범한 소년기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그릇은 늦게 꽃이 핀다는 ‘대기만성형’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근대문학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일본 큐우슈대학 대학원에서 일본사회문화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부모의 경제적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 

한국 일본에서 적지 않은 논문을 발표 게재했으며, 번역도 수 편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에서 강의하였다. 일본문학의 이해 같은 강의는 평가가 최고(5.0 만점에 4.7 정도)였던 걸 보면 전공 관련 강의에서는 나름 분투하였다. 일본 신화 하나만 가지고도 서너 시간 신나게 떠들 수 있다. 단, 비즈니스 일본어 같은 강의는 거의 절망적이었다. 세상은 도무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는 법이다. 2016년부터는 학교 강의를 하지 않고 17년 동안의 강의 인생을 마쳤다. 어쨌거나, 이 책을 엮고 지은 사람은 문학을 통한 일본 사회 문화 연구가 중심 과제이나 역사, 사상, 철학, 심지어 대중 문화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나름대로 잘 알고 있다고 큰소리친다. 얼마 전부터 다시 출판사 일 등에 집중하고 있다.

목차

악처론 /  사카구치 안고

연애와 색욕 /  다자이 오사무

우리 어머니 /  사카이 토시히코

내 아내의 기록 /  이타미 만사쿠

악부 /  카네코 후미코

성장이 낳은 나의 연애 파탄 /  이토 노에

별거 /  이토 노에

간통 /  오오스기 사카에

질투하는 남편의 수기 /  후타바테이 시메이

사랑하는 아내는 원수 /  스스키다 큐우킹

여성스러움 /  요사노 아키코

욕망 /  사카구치 안고

연애에 살짝 취해 볼까 /  하야시 후미코

부부애 /  쿠라타 햐쿠조

남녀 관계도 /  키시다 쿠니오

너희 엄마의 죽음 /  아리시마 타케오

사창의 박멸 /  요사노 아키코

정조는 도덕 이상으로 존귀하다 /  요사노 아키코

아빠와 아이들 /  토요시마 요시오

부모에 대한 사적 심정 /  토요시마 요시오

정조의 폭과 한계 /  사카구치 안고

내 아이의 죽음 /  니시다 키타로

질투 이야기 /  오리쿠치 시노부

세상과 여자 /  아쿠타가와 류우노스케

연애와 부부애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  아쿠타가와 류우노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