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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을 읽는 시간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을 읽는 시간
  • 저자나카마사 마사키
  • 출판사아르테(arte)
  • 출판일2017-11-10
  • 등록일2017-12-12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50, 누적예약 2

책소개



저녁 무렵 함께 읽어 내려간 『인간의 조건』

아렌트 사유의 정수를 한 줄씩 풀어 쓴, 

원전에 가장 가까운 해설서



한나 아렌트 정치사상을 이해하는 출발점, 『인간의 조건』은 정치철학의 틀을 뛰어넘어 사회학, 법학, 역사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 영감을 불어넣었고, 그 속에 담긴 아렌트의 사유와 ‘세계 사랑’의 정신은 수많은 문필가들에 의해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다.  

나카마사 마사키는 고전의 반열에 오른 이 역작을 가장 정중한 방법으로 독해한다. 아렌트가 의도한 사소한 말장난부터 참조한 문헌에 대한 상세한 해설까지, 영어와 독일어, 일본어 판본을 비교하며 읽는 가운데 독자들은 문장 사이사이에서 되살아나는 사상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노동, 작업, 활동, 그리고 세계 소외와 자유의 문제를 다룬 가장 힘찬 밑그림, 이제 『인간의 조건』을 펼칠 시간이다.

저자소개



저자 : 나카마사 마사키

저자 : 나카마사 마사키

저자 나카마사 마사키仲正昌樹는 1963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 총합문화연구과 지역문화연구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가나자와 대학 법학과 교수다. 대학원 시절 독일 만하임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법철학, 정치사상, 독일 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사상가들의 복잡한 사유의 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어내는 작업으로 정평이 나 관련 강의와 저술 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변화를 위한 독립 이론지’ 『상황情況』의 편집위원이었다. 

독일 근대 철학에서 영미권의 현대 자유주의 정치사상에 이르는 분야에서 여러 권의 해설서를 펴냈고, 그간 다룬 사상가만 해도 루소, 베버, 하이데거, 베냐민, 아렌트, 롤스, 데리다 등 수십 명에 이른다. 저술 작업 외에도 한나 아렌트의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칸트 정치철학 강의』, 페터 슬로터다이크의 『인간 농장을 위한 규칙』 등을 일본 독자들에게 번역, 소개했다. 국내에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현대 미국 사상: 자유주의의 모험』이 출간되었다.



역자 : 김경원

역자 김경원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 객원 연구원을 지냈으며,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한양대학교 비교역사연구소에서 전임 연구원을 역임했다. 동서문학상 평론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후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공저), 역서로는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가난뱅이의 역습』『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경계에 선 여인들』『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하루키 씨를 조심하세요』『사람의 현상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