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이야기, 얼음 빼고
- 저자김종덕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일2021-06-09
- 등록일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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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포맷EPUB
- 공급사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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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가 알던 얼음 땅 너머, ‘진짜’ 북극을 만나다”
세상의 끝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나라 최고의 북극 전문가 중 한 명인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이 지난 10년간 북극과 북극권의 나라들을 오가며 직접 보고 들으며 경험한 것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북극을 ‘온난화’, ‘과학 연구’, ‘탐사와 개발’ 등 어떤 하나의 관점으로만 보지 않는다. 대신 수많은 사람의 삶과 바람, 욕망과 감정이 깃든 곳으로서, 인류의 과거 모습과 미래 모습이 공존하는 곳으로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북극의 다양한 모습을 펼쳐낸다.
‘북극’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많은 사람이 ‘빙산’, ‘북극곰’, ‘온난화’, ‘과학기지’ 정도를 생각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것들도 북극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일 테지만, 수만 년간 인류가 흔적을 남기며 살아온 곳으로서 북극은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이 책은 타자의 관점이 아닌, 그곳에 여전히 뿌리박고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또 그들과 함께하는 참여자의 관점에서 ‘새로운’ 북극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 중심에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이 있다. 북극 전문가인 저자는 10여 년간 북극을 연구하며 33번 현지 조사를 수행했다.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북극 문제를 논의하는 장인 ‘북극협력주간’ 창설을 이끌었다. 과학과 환경 문제부터 국가 간, 기업 간 이해관계 문제까지 북극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를 다루며, 무엇보다 “사람 사는 곳”으로서 북극의 매력을 발견했다. 이 여정에 또 한 명의 저자인 최준호 《중앙일보》 과학·미래 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이 동행했다. 현지 조사와 원고 작성을 함께하며, 기자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해 낯설지만 매력적인 북극 이야기를 발굴하고 정리했다.
저자들이 소개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사람을 만나게 된다. ‘세상의 끝’이라 불릴 정도로 불모의 땅인 북극에도 사람은 산다. 그들이 쌓아 올린 삶의 이야기가 북극에 관한 고정관념 너머,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실마리다.
저자소개
저자 : 김종덕
저자 : 김종덕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부원장이다. 2011년부터 북극 관련 연구에 참여해, 100여 차례에 걸쳐 국내외 북극 관련 회의에 참석하고, 서른세 번의 북극권 현지 조사를 수행했다. 정부의 북극 정책 수립에 참여해 북극기본계획 수립, 북극권 국가 협력 방안 마련, 북극이사회 참여, 북극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등 국내 북극 정책 연구를 이끌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다자간 논의의 장인 북극협력주간을 창설하는 데 이바지했고, 미국, 러시아, 캐나다, 한국, 중국, 일본의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간 자유로운 논의를 표방하는 북태평양북극컨퍼런스 창설을 주도해 현재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한국과 북극권 학생들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한 북극아카데미를 구상, 운영해 현재까지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저자 : 최준호
《중앙일보》 과학·미래 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이다. 고려대학교 학부 시절에 전공으로 독어독문학을, 부전공으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다. 이후 기자 생활 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과학저널리즘과 미래 전략을 공부했다. 《중앙일보》에서는 주로 산업부와 경제부에서 활동하다가 하와이대학교 미래학연구소 연수를 계기로 과학과 미래학 분야에 천착하고 있다. (사)미래학회 창립 멤버이고, 국회미래연구원 설립준비위원을 지냈다.
목차
머리말│북극의 영혼은 오로라가 된다짧게 정리한 북극의 긴 역사
1장 흰 사막을 물들이는 사람들
북극의 역사와 문화
북극으로 떠난 조선 여인
시간을 넘나드는 사냥꾼들의 나라
순록의 혀끝을 먹지 않는 이유
얼음과 천둥, 바람의 노래
고립된 얼음 왕국
이누이트의 눈물
썰매개는 모두 어디로 갔는가
2장 사라져가는 것의 두 얼굴
북극의 자연환경과 온난화
빙하가 움직이는 속도, 하루 40미터
동토에 폭포가 생기다
기후변화가 가져다준 기회?
신들이 노니는 진달래꽃밭, 바이칼호
인류 멸망을 준비하는 스발바르제도
북극의 밤하늘을 밝히는 고래의 영혼
3장 차가운 땅, 뜨거운 충돌
북극의 정치와 경제
알래스카 매입이라는 ‘뻘짓’
세상의 끝에서 만난 가스 왕국
북극 바다의 지배자, 원자력쇄빙선
산타클로스의 특별한 선물, 북극이사회
북극 탐험의 최전선, 북극프론티어
열린 논의의 장, 북극서클의회
북극 삼국시대의 도래
우리는 북극을 어떻게 만나야 할까
맺는말│세상의 끝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