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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채지원 장편소설 [쉘터(Shelter)]. 책은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에 ‘동물 생명 윤리’에 관한 강력한 질문을 던지며 인간의 필요에 의해 길들여져 오랜 시간 인간 곁에 머물렀던 반려동물들이 마지막 최후까지 어떤 방식으로 인간에 의해 착취당하는 생생한 기록을 두 여자의 시선으로 전달하고 있다. 두 여자의 입장은 상반될지언정, 유기동물로 인하여 형성되는 여러 인간들의 역학관계 속에서 우리는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채지원

저자 채지원은 40대이며 서울에서 태어났다. 해외 생활 몇 년을 포함하여 다큐멘터리 어시스트 작가로 일했고, 우연히 안락사 직전의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게 되면서 수면 위로 끌어올려야만 하는 어둠의 세계를 알게 됐다. 그리고 3년에 걸쳐 이를 조사하며 알아온 과정을 현실에 폭로하기에 이른다.

목차

모나 이야기 1

재은 이야기 1

모나 이야기 2

재은 이야기 2

모나 이야기 3

재은 이야기 3

모나 이야기 4

재은 이야기 4

모나 이야기 5

재은 이야기 5

모나 이야기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