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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러웨이 선언문
해러웨이 선언문
  • 저자도나 해러웨이
  • 출판사책세상
  • 출판일2019-07-15
  • 등록일2020-01-2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페미니즘을 넘어서는 인류의 기념비적 고전!



세계적인 생물학자이자 페미니즘 이론가 도나 해러웨이가 발표한 《사이보그 선언》, 《반려종 선언》과 라이스 대학 영문과 교수 캐리 울프와의 대담을 한데 모아 엮은 저작선 『해러웨이 선언문』. 여러 분야를 종횡으로 오가며 융복합적 글쓰기를 시도한 만큼 이 책은 철학적·인류학적·문명사적 차원에서 패러다임을 바꾸는 대담한 문제제기와 선구적 혜안을 담고 있다. 페미니즘과 과학사 분야의 고전의 경지를 넘어, 인간과 동물과 사이보그에 관한 전복적 사유를 통해 인류에게 영원한 영감을 주는 저작이다.



《사이보그 선언》을 썼을 당시, 미국과 소련의 핵무기 경쟁이 시작되면서, 기술은 파괴와 혐오의 대상이 되었는데, 해러웨이는 이런 핵전쟁의 위협이 팽배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히려 페미니스트 사이보그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이보그라는 하나의 메타포를 통해 젠더와 계급, 인종 면에서 억압당하는 모든 주체를 대변하고 그 억압의 기제를 무력화시키려는 것이다. 2003년에 쓰인 《반려종 선언》은 현재 인류가 가장 시급하게 답해야 할 절박한 문제들을 고찰한다. 



이 책에 담긴 두 선언의 주제인 사이보그와 반려종은 표면적으로는 독립되어 보이지만 이들은 인간과 함께 묶인 존재들일 뿐만 아니라, 전통적 휴머니즘에 배태된 경계와 차별을 넘어 존중과 공존을 지향하는 창조적 관계로 안내한다는 점에서 일관적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렵기로 정평이 난 해러웨이의 사상적 지형을 좀 더 면밀히 탐색함으로써 세계를 인식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희열을 경험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도나 해러웨이

세계적인 생물학자, 페미니즘 이론가, 문화 비평가, 과학 및 테크놀로지 역사가다. 1944년생으로 콜로라도 대학에서 동물학, 철학, 문학을 전공하고 예일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 의식사학과 명예교수다. 인류학, 환경학, 페미니즘, 영상·디지털미디어학 등과 연계하여 다학제 연구를 진행해오면서 인문학과 기술의 접점을 모색하고자 했다. 저서로 《영장류의 시각》 《유인원,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겸손한_목격자@제2의_천년.여성인간ⓒ_앙코마우스TM를_만나다》 《한 장의 잎사귀처럼》 등이 있다.



역자 : 황희선

서울대학교와 런던정경대학에서 생물학과 사회문화인류학을 공부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토종 작물과 사람들이 맺는 다종적 역사와 관계를 주제로 박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3~2011년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동료들과 인문학 공부를 하며 강의를 했고, 2015년 이후로는 텃밭에서 씨앗받는 농사를 하고 화초를 기르면서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연구 주제와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세라 허디의 《어머니의 탄생》,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가능성들》 등이 있다.

목차

* 서문 *  캐리 울프 

* 사이보그 선언: 20세기 후반의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주의 페미니즘

* 반려종 선언: 개, 사람 그리고 소중한 타자성 

* 반려자들의 대화 

* 감사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