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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메로네
펜타메로네
  • 저자잠바티스타 바실레
  • 출판사책세상
  • 출판일2016-11-25
  • 등록일2017-02-20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6, 누적예약 0

책소개



동심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어른들을 위한 잔혹 동화!



유럽 최초의 동화 모음집 『펜타메로네』. 17세기 이탈리아의 시인 잠바티스타 바실레가 그동안 전해 들은 민담을 집대성하고 바로크 양식을 가미해 나폴리 방언으로 집필한 작품으로,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에로틱한 요소가 많아 사실상 어른들을 위한 동화에 가깝다. 우아함과 기괴함, 품위와 음란함이 뒤섞인 가운데 이탈리아 특유의 천연덕스러운 요설과 에로티시즘, 빈정거리는 듯한 묘사와 풍자로 가득하며 바로크 특유의 화려하고 불가사의한 분위기가 작품 전체에 걸쳐 흐르고 있다. 



양만큼 커진 벼룩의 가죽을 벗겨 그 가죽의 정체를 알아맞히는 자에게 자신을 시집보내겠다고 포고한 아버지(왕) 때문에 괴물 오그르의 아내가 된 공주의 이야기, 자식을 낳기 위해 용의 심장을 먹은 왕비가 나중에 질투 때문에 벌이는 사건, 왕과 하룻밤을 보내려는 노파 자매의 뒤틀린 욕망으로 인해 동생이 스스로 살가죽을 벗기는 엽기 행각과 그 파국 등 전체 이야기를 열고 닫는 액자소설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50편의 동화가 수록되어 있다. 닷새 동안 열 명의 여자 이야기꾼이 순서대로 하루에 한 편씩 열 개의 이야기를 왕궁의 청중 앞에서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에 열린 제68회 칸 영화제와 제20회 부산 영화제 화제작인 이탈리아의 거장 마테오 가로네 감독, 뱅상 카셀, 셀마 헤이엑, 토비 존스 주연의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의 원작소설이다.『펜타메로네』의 이야기 가운데 고른 세 편을 창조적으로 변형하여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한 영화는 2016년 이탈리아의 오스카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7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저자소개



저자 : 잠바티스타 바실레

저자 : 잠바티스타 바실레

저자 잠바티스타 바실레Giambattista Basile(1575?~1632)는 이탈리아의 시인이자 작가인 바실레는 이탈리아 격동기에 봉건 귀족을 보필하는 전형적인 조신의 삶과 동화 문학사의 기념비적 저자라는 두 가지 삶을 살았다. 1575년경에 나폴리 외곽의 포실리포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나폴리 중산층 출신이고 형제가 많았다는 것 외에 초기의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나폴리에서 후원자를 찾았으나 여의치 않자 여러 곳을 거쳐 베네치아에 도착한 것이 1606년경이었다. 이때 군인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했고, 어느 베네치아 귀족 밑에서 문학 경험을 쌓기도 했다. 1608년에 나폴리로 돌아와, 나중에 국민 가수로 추앙받게 되는 여동생 아드리아나의 추천과 영향력으로 본격적인 조신 생활을 시작했다. 동시에 창작 활동에도 집중하여 1608년부터 1612년 사이에 대부분의 작품을 출간했다. 시집 《성모의 눈물Il pianto della Vergine》(1608), 해양 소설 《불운한 모험Le avventurose disavventure》(1611), 희곡 《고통받는 비너스La Venere addolorata》(1612) 등이 이 시기에 출간되었다. 1631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전염병이 돌았을 때 병에 걸려 이듬해인 1632년에 사망했다. 사후에 여동생 아드리아나가 출간한 《이야기 중의 이야기, 어린이들을 위한 여흥Lo cunto de li cunti overo lo trattenemiento de peccerille》(1634~36)은 이후 ‘펜타메로네Il pentamerone’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작품으로 바실레는 ‘지중해의 셰익스피어’라는 찬사를 받았고, 오늘날까지 동화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역자 : 정진영

역자 정진영은 홍익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대 호러의 모태가 되는 고딕 소설과 장르 문학에 특히 관심이 많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을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 호러 걸작선》 시리즈, 《아울크리크 다리에서 생긴 일》, 《러브크래프트 전집》 등이, 필명(정탄)으로 옮긴 책으로는 《해변에서》, 《내가 샤일로에서 본 것》, 《언데드 백과사전》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첫째 날 


첫 번째 여흥  오그르 이야기 

두 번째 여흥  도금양

세 번째 여흥  페루온토

네 번째 여흥  바르디엘로

다섯 번째 여흥  벼룩

여섯 번째 여흥  고양이 첸네렌톨라

일곱 번째 여흥  상인

여덟 번째 여흥  염소 얼굴

아홉 번째 여흥  마법의 암사슴

열 번째 여흥  살가죽이 벗겨진 여자

막간극  도가니



둘째 날

첫 번째 여흥  페트로시넬라

두 번째 여흥  푸른 초원

세 번째 여흥  비올라

네 번째 여흥  갈리우소

다섯 번째 여흥  뱀

여섯 번째 여흥  암곰

일곱 번째 여흥  비둘기

여덟 번째 여흥  어린 노예

아홉 번째 여흥  맹꽁이자물쇠

열 번째 여흥  친구

막간극  염색



셋째 날

첫 번째 여흥  칸네텔라

두 번째 여흥  손이 잘린 펜타

세 번째 여흥  얼굴

네 번째 여흥  끈기의 사피아

다섯 번째 여흥  바퀴벌레, 생쥐, 귀뚜라미

여섯 번째 여흥  마늘밭 

일곱 번째 여흥  코르베토

여덟 번째 여흥  얼간이

아홉 번째 여흥  로셀라

열 번째 여흥  세 요정

막간극  난로



넷째 날

첫 번째 여흥  수탉의 돌

두 번째 여흥  두 형제

세 번째 여흥  세 동물 왕

네 번째 여흥  돼지껍질 일곱 조각

다섯 번째 여흥  용

여섯 번째 여흥  세 개의 왕관

일곱 번째 여흥  두 개의 케이크

여덟 번째 여흥  일곱 마리의 비둘기

아홉 번째 여흥  까마귀

열 번째 여흥  벌 받은 자존심

막간극  갈고리



다섯째 날

첫 번째 여흥  거위

두 번째 여흥  열두 달

세 번째 여흥  핀토 스마우토

네 번째 여흥  황금 줄기

다섯 번째 여흥  해와 달과 탈리아

여섯 번째 여흥  지혜로운 여인 사피아

일곱 번째 여흥  다섯 아들

여덟 번째 여흥  넨닐로와 넨넬라 

아홉 번째 여흥  세 개의 시트론

열 번째 여흥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