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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살해하기
민주주의 살해하기
  • 저자<웬디 브라운> 저/<배충효>,<방진이> 공역
  • 출판사내인생의책
  • 출판일2017-07-05
  • 등록일2018-02-2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1, 누적예약 3

책소개

법치, 원칙, 신뢰라는 말을 경계하라!
민주주의가 사망하는 시기는 언제인가?
그것은 민주주의의 주인인 시민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이 책은 저항의 세대를 위한 책, 광장을 메운 시민을 위한 책이다. 지금까지 소위 진보적인 정치학자라는 사람들은 그저 신자유주의가 민주주의를 잠식해가는 과정만을 충격적으로 묘사하며 비판을 가할 뿐이었다. 그러나 호모 폴리티쿠스에 대한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승리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황까지 와버렸고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거의 없다. 이 책, 『민주주의 살해하기』는 자유, 평등, 연대 의식을 비롯한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저자가 외치는 최후의 지원 요청이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오늘날 신자유주의를 인정하는 이는, 오직 그릇된 신념을 지니고 있는 사람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가 위기“였”다고들 한다. 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이 그 위기를 멈춰 세웠고, 지금은 소외되었던 민주주의를 되돌리는 귀중한 시기라고들 한다. 보수, 수구, 부정과 부패, 편법과 탈법, 비원칙과 비선의 시대를 넘어 이제 우리 사회는 법치와 신뢰 그리고 원칙을 되찾아가는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고들 한다. 그러나 정말일까? 『민주주의 살해하기』라는 이 도발적인 책에서 버클리 대학 인문학 교수인 웬디 브라운은 그러한 안도의 말에 강력한 경고의 말을 쏟아낸다. 민주주의는 여전히 위기이며 그 위기는 우리가 안도의 한숨을 내쉰 순간에도, 우리 의식의 뒤편에서 치밀하게 진행 중이다. 그것도 지극히 상식적인 말과 지극히 민주적인 말들 속에 숨어서 은밀하게.

목차


서문 -데모스의 해체 

PART 1. 신자유주의 이성과 정치적 삶
1장 민주주의 해체하기: 신자유주의에 의한 국가와 주체의 재정립_16

2장 푸코의〈생명관리정치의 탄생〉강의: 신자유주의적 정치합리성의 도식화_56
푸코의 1978년~1979년 콜레주 드 프랑스 강의, [생명관리정치의 탄생]_61 
맥락_64
푸코의 관점에서 바라본 신자유주의_73
금융화 시대의 신자유주의와 통치술_87
푸코가 신자유주에 적용한 분석틀에 내재된 문제점_91

3장 푸코의 신자유주의 이론 수정: 호모 폴리티쿠스와 호모 에코노미쿠스_100
푸코가 묘사하는 호모 에코노미쿠스_102
호모 에코노미쿠스와 호모 폴리티쿠스의 형상 변천사_112
호모 에코노미쿠스의 성(性)_129
호모 폴리티쿠스를 제거한 호모 에코노미쿠스_142

PART 2. 신자유주의 이성의 전파
4장 정치 합리성과 거버넌스_150
거버넌스_160
권한의 이임과 책임화_174
벤치마킹과 모범사례_178
21세기 이라크 농업 분야에서의 모범사례_189

5장 법과 법적 이성_202
자본처럼 변해버린 표현_210
크게 증가한 시장들_219
기업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_222
권리 대 시장_226
부패와 영향력_228

6장 인적자본의 교육_237
민주주의_241
공공 고등교육_244
신자유주의화된 대학교_258

에필로그 -최소한의 민주주의의 상실 그리고 희생으로 전도된 자유_273
최소한의 민주주의의 상실_274
희생_286
절망-과연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 가능한가?_300
미주_305
찾아보기_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