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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 - Counselee 결핍 혹은 집착에 의한 상처
내담자 - Counselee 결핍 혹은 집착에 의한 상처
  • 저자김세잔
  • 출판사예미
  • 출판일2019-04-18
  • 등록일2019-07-18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자신의 욕망을 이해하는 것은 나를 알기 위한 것입니다. 섹스는 인간의 욕망 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사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지요.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성(性)을 찾아야 해요. 거기엔 타인의 성을 이해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인류는 이성 간의 성적 결합에 의해 존속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니까요.” 이야기의 재미를 씨줄로, DNA 과학과 심리상담에 대한 세밀하고 전문적인 이해를 날줄로 엮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사랑과 욕망의 연금술을 노래하다! 생물학 분야에서 노벨상에 필적할 정도로 권위가 있는 로잘린드 재단의 논문상에 한국인 최초로 수상자로 선정된 이지야 교수가 내한해 성후가 다니는 대학에서 DNA와 인간의 성(性) 그리고 욕망의 관계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몇 번에 걸친 이지야 교수의 강의에 참석하며 성후는 어린 시절 이후 오랫동안 간직해온 자신의 내밀한 욕망에 대해 고찰하는 한편 또 다른 강의 참가자 후비와 가까워지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이지야 교수의 도발적인 강의 내용은 학내에 분란을 일으키고 결국 강의는 취소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이지야 교수는 성후에게 의존증 환자들의 집단상담에서 진행을 맡아 조교로 동참해달라는 제안을 하고, 성후는 이지야 교수의 지도하에 또 다른 조교 심미나와 함께 집단상담에 참여한다. 이 집단상담을 통해 성후는 인간의 성과 욕망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게 되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후비 또한 팀에 합류하는데……. 전체 3부로 구성된 이 소설은 크게 보았을 때 DNA 과학과 인간의 성 그리고 사랑과 욕망의 관계에 대한 이지야 교수의 강의를 중심으로 한 전반부와 의존증 환자들과의 집단 심리상담을 중심으로 한 후반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야기를 전체 관통하는 것은 강의와 심리상담에 참여하면서 어린 시절의 경험 이후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자신의 성과 정체성의 문제에 대한 주인공 성후를 비롯한 후비, 이지야 교수 등 등장인물들의 고민과 성찰이다. 이 소설은 이야기의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DNA 과학, 심리상담 그리고 인간의 성과 욕망, 사랑의 관계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통해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질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독자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 자신의 욕망에 대해, 사랑의 본질에 대해 그리고 무엇이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드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2011년 눈높이문학상 수상 장편동화 『전구눈올빼미의 빛나는 호기심』, 『개떡아빠』, 『철갑똥파리』 소설로는 『임마누엘 찾기』 산문시집 『나의 별은 날개 단 거야』, 『꽃의 쾌락』을 생산하였다.

목차

저자소개 prologue 제1부 쾌락의 무게 제2부 섹스의 중력 제3부 내담자들 출처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