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평범해서 더 특별한
평범해서 더 특별한
  • 저자이지은
  • 출판사경향BP
  • 출판일2018-10-04
  • 등록일2019-02-08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평범한 일상 속 ‘반짝’ 했던 순간들이 모여 한 권의 특별한 기록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의 시간 역시 ‘반짝’ 하기를. 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같은 마음에 밑줄이 그어졌으면. 그리고 그 문장을 써내려갈 때 느꼈던 머리 위의 하늘이나 바람의 소리, 사람의 아름다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책 사이에서 쉬어가기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될 때, 가장 그리워지는 장면이 있다면 무엇일까. 아마 새 차를 사거나 근사한 곳에서 외식을 했던 특별한 기억보다는 가족들과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당연한 듯 함께 먹던 저녁식사, 아침마다 무거운 몸과 마음을 이끌고 향하던 출근길처럼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이 아닐까. 저자 이지은은 그렇게 ‘평범해서 더 특별한’, 두고두고 따뜻한 추억이 될 일상에 대해 기록한다. 루돌프 썰매를 타고 오신 산타 할아버지에게 변신 필통을 선물 받았던 어린 날의 크리스마스 이브, 귀밑 7cm 똑단발이 싫어 실핀을 꽂고 고데기로 머리카락 끝을 힘껏 구부린 촌스럽던 여고 시절, 문득 그리워진 마음에 립글로스와 비타민, 과자와 젤리를 가득 담은 봉투를 안고 사랑하는 사람의 동네로 무작정 달려갔던 날, 반갑게 나를 맞는 그와 손 잡고 추운 거리를 거닐던 일. 소소하지만 “우리 딸~” 하고 나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처럼 따뜻한 날들, 낑낑대고 오르던 산길 저만치에서 나를 기다려주던 아빠의 손처럼 든든한 기억들이 결국은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이 된 게 아닐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밥은 챙겨 먹었는지 다정하게 건네는 관심 어린 질문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위로해서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준 게 아닌지. 다시금 나의 별다르지 않아 잊고 살았던 소중한 날들을 돌아보게 한다. 사람 가득한 지하철에 몸을 싣고 출근을 할 때마다, 내일도 그 다음날도 이어질 것 같은 야근 후 이따금 사는 게 버거워질 때마다 사랑했고 사랑받았던 기억들을 떠올려 미소 짓게 해줄 보물상자 같은 글. 이 책을 마주한 당신과 같은 표정으로 쓰고 찍고 만든 이 책이 당신의 ‘평범해서 더 특별한’ 날들 사이 어딘가에 꽂혀있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저자 이지은은 살짝 기울어진 마음을 슬쩍 기대도 좋아요. 저서 [짠 하고 싶은 날에] 페이스북 페이지 [열두시의 콤마] 인스타그램 @diario_de_ jieun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