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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법칙을 깨는 한국의 젊은 괴짜들
성공의 법칙을 깨는 한국의 젊은 괴짜들
  • 저자편집부
  • 출판사IWELL
  • 출판일2018-10-04
  • 등록일2020-01-21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가장, A씨
모 대기업에 다니는 A씨는 인생을 열심히 살아온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중반의 가장이다. 시골에서 농부의 아들, 그것도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저 열심히 하는 것만이 A씨가 살 수 있는 길이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던 A씨는 서울, 그것도 신촌으로 대학을 갔다. 등록금이 걱정인 부모님은 막내아들의 대학 합격 소식에 밤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고 하셨다. 그런 A씨에게 전공이 적성에 맞는지에 대한 고민은 사치였다. A씨는 당장 A씨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직접 해결해야만 했다. 연고가 전혀 없는 서울에서 시골에서 올라온 갓 20살이 된 A씨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아무리 좋은 대학을 다녀도 아무도 알지 못하는 A씨가 과외를 구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와 같았다. A씨는 식당에서 접시도 닦았고 호프집에서 손가락마다 맥주병을 끼우고 날랐다. 한 아르바이트가 끝나갈 무렵이면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했다. 학점 관리는 사치였지만 그렇다고 퇴학을 당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시간을 쪼개서 공부도 했다.
4학년이 되자 취업이 걱정이었다. IMF의 직격탄을 맞은 학번이 바로 A씨 학번이었다. 가고 싶은 회사를 생각할 수도 없었다. 붙여주는 것만도 감사할 뿐이었다. 이력서를 넣고 또 넣었다. 다행히도 A씨는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금융권의 회사에 합격을 했다. A씨는 이제 성공한 사람들의 대열에 진입했다고 생각했다.
회사에서도 열심히 하는 A씨는 어느덧 부장이 되었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갈 나이가 되자 학군이 좋다는 곳으로 이사도 갔다. 이씨는 ‘나는 맨땅에서 시작해서 이만큼 되었는데 아이들은 이 고생을 하게 할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교육비를 쓰는 것에 머뭇거림이 없었다.
두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자 나가는 교육비는 한 해에 수천만 원이 되었다. 이제는 A씨의 월급으로도 감당하기 벅찰 정도였다. 교육특구에 위치해 있다는 A씨의 아파트는 전세가가 해마다 엄청나게 올랐지만 다행히도 몇 년 전에 구입을 해서 그나마 이정도 버티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자 교육비는 더 많이 들었다. 특히 방학이 되면 A씨의 월급보다도 많은 돈이 나갔다. 해마다 한두 번씩은 가던 여행도 이제는 사치가 되어버린 지 오래였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성적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모아둔 돈도 없어서 아이들의 교육비에 아파트 이자와 원금을 갚으려면 대출을 내야 할 지경이었다. 그렇다고 이사를 갈 수도 없었다. 몇 년만 더 버티면 아이들이 졸업인데 이사를 간다는 것은 이미 경쟁에서 졌다고 항복하는 것 같았다.
--<부러진 희망의 사다리, 교육> 중에서


‘인생을 걸만한 목표를 찾았다. 나는 그 분야에 대해서 오랫동안 관심이 있었고 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알고 있다. 그리고 성공을 위한 로드맵도 머릿속에 있다. 실패할 경우를 찾아보았는데 이것들도 내가 어느 정도는 다 통제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 당장 실천할 수는 없다. 아주 중요한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 계획이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다. 아마 준비 기간만 2-3년 걸릴 것 같다.’
이런 계획이 머릿속에 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아라. 그렇게 준비 기간이 오래 걸리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진짜로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두렵고 불안해서인지.
--<두려움과 불안을 당연하게 받아들여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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