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도미니크 로로의 모두 제자리
도미니크 로로의 모두 제자리
  • 저자편집부
  • 출판사영인미디어
  • 출판일2018-02-09
  • 등록일2020-01-21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단순한 수납법 소개가 아닌, 삶의 철학을 담은 책

공간을 깔끔하게 정돈하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미니멀리즘에 입각해 심플라이프를 즐기는 베스트셀러 작가 도미니크 로로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생활 예술을 이루는 핵심을 소개한다. 그 핵심이란 바로 주변 정리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느끼는 것이다. 
“정리는 단순히 청소하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위해 좀 더 시간을 내고 머리를 가볍게 하며 현재의 순간을 즐기는 새로운 철학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그녀는 물건마다 제자리에 놓으면 자신을 위한 시간이 생긴다고 말한다. 이 책 <모두 제자리>를 통해 미니멀리즘의 선구자인 도미니크 로로가 알려주는 ‘물건을 제자리에 놓는 기술’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작은 가이드이다. 단순한 수납법이 아닌, 정리정돈의 철학과 실질적인 방법을 동시에 알려준다. 그녀의 라이프스타일 만큼이나 군더더기 없는 글이 짤막짤막한 에피소드와 유명인들의 핵심 언어로 전개되어 있어 두고두고 읽는 재미를 더하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정리정돈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다짐을 한다. “올해는 살을 뺄 거고, 더 계획적으로 살 거고, 정리할 거야….” 새로운 각오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불필요한 것은 없애고 청소하고 정리하기로 결심한다. 정리하는 일상을 살면 삶이 훨씬 나아지고 아름다워진다. 사실, 누구나 일상에서 정돈이 습관이 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 
정리정돈은 얼핏 별것 아니고 쉬워 보이지만 깊은 의미가 있다. 물론, 청소 대행업체에 의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비용도 많이 들고 장기적으로 큰 효과가 없다. 정리정돈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 도미니크 로로는 정리정돈은 좋은 감각을 실천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되겠지만 정리한다는 것은 물건을 안 보이게 숨기는 것이 아니라 제자리에 깔끔하게 배치하는 일이다.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규칙이다. 
저자는 <모두 제자리>가 단순한 실용서가 아님을 강조했다. 오히려 정리의 철학서임을 강조하는 듯한 문구를 통해 여타의 미니멀리즘 열풍과 차이를 둔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정리의 예술'이다. 말 그대로 정리를 생활 예술, 생활 철학으로 보는 작가의 관점은 명징한 여운을 남긴다. 프랑스인이지만 마인드는 일본 등 동양철학 쪽에 가까운 작가를 통해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것에서도 즐거움을 발견하는 삶에 다가서게 된다. 

적게 소유하며,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지혜
풍요롭지만 행복하지 않다. 어느 시대보다 풍족한 소비 중심 사회에 사는 현대인들. 하지만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여긴다. 필요 이상으로 늘어난 물건 때문에 집은 점점 좁아지고 주위는 산만해져 간다. 집 안 어디를 둘러봐도 깔끔한 여유 공간은 없고 버리지 못한 물건으로 어수선하다. 정리수납을 해주는 전문가들이 등장할 정도로 불필요한 것을 버리라고 말하는 사회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인지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미니멀라이프, 심플라이프 열풍이 뜨겁다. 관련 도서가 잇따라 출간되고, 미니멀라이프 관련 온라인 카페도 성황이다. TV, 신문 등 여러 매체에서 미니멀라이프 분석 기사가 쏟아지고 SNS에서도 ‘미니멀라이프’ 관련 게시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심플한 삶, 정리된 삶, 가벼운 삶에 대한 열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도미니크 로로는 <모두 제자리>에서 우리가 소유하는 모든 것을 테마로 가볍게 소유하고 현명하게 쓰는 지혜를 들려준다. 동양 선 사상에 근거하여 무소유의 철학과 절제미를 강조하면서도, 프랑스 출신 저자답게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프랑스인의 미학을 잘 조화시킨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시작은 쉽지만 유지하기 어려운 미니멀라이프
버리면 채워지는 것을 얻기 위해 실천하는 미니멀리즘 열풍을 따르는 미니멀리스트. 하지만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SNS에서 ‘미니멀라이프를 포기했다’는 고백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물건 정리, 물건 줄이기도 녹록하지 않은 일이고 더구나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단순하게 유지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혼자 살든, 커플로 살든, 가족과 살든, 가구가 많든, 한 곳에서 오래 살든, 6개월마다 이사를 가든, 정리하면서 살아가야만 한다. 하지만 정리하는 습관은 타고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거실을 바람에 살랑이는 커튼의 여운과 그림을 감상하는 공간으로 정리한다. 싱크대 위엔 물건이 하나도 없고 그릇은 차곡차곡 수납장에 정리해 삶의 에너지를 한곳으로 모아준다. 많은 사람이 정리정돈에 관심 두지만 공간이 있어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의 불편함 또한 존재한다. 
정리하려면 필요한 방법과 도구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일상의 도구(상자, 걸이, 수납장, 막대봉 등)를 최대한 활용해 정리의 솔루션을 이야기한다. 평소에 정리를 잘 안 하는 사람이나 정리에는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정리할지 모르는 사람이나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사람이나 불필요한 소유에서 해방되고 싶은 사람이나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작가 특유의 간결한 문체로 풀어냈다.
미니멀리즘 관련한 철학과 실제 정보를 모두 담은 책인 <모두 제자리>. 단순한 수납법을 알려주는 화보가 아닌 정리의 기술이 왜 예술인지를 알려 주는 ‘철학을 담은 에세이’와 정리정돈 방법을 동시에 알려주는 작가의 메시지를 통해 미니멀리스트로 자리매김해보면 어떨까?

저자소개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