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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B. 토클라스 자서전
앨리스 B. 토클라스 자서전
  • 저자거트루드 스타인 외
  • 출판사연암서가
  • 출판일2016-09-15
  • 등록일2019-08-14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20세기 전반의 미국과 유럽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유명한 미술품 수집가이자 소설가, 극작가이며 시인인 거트루드 스타인, 그녀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끝없이 다양하고 다채롭다. 작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스타인은 큰 소리로 말했다. “아! 물론 칭찬, 칭찬, 칭찬이지요.” 그리고 그녀가 일생 동안 고대했던 막대한 ‘칭찬’이 『앨리스 B. 토클라스 자서전』과 함께 왔다. 1933년 이 책이 출판되자마자 그녀는 그야말로 하룻밤 사이에 유명해진 것이다. 1920년대 유럽의 문화계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이 책은 이전의 스타인의 작품과 달리 즉각적으로 비평적 호평을 받았고 독자들이 이 새로운 형태의 자서전을 환영했다.  거트루드 스타인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직접 기록한 자서전이지만 독특하게도 그녀의 평생 동반자였던 앨리스 B. 토클라스의 이름을 빌려 『Autobiography of Alice B. Toklas』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스타인의 필생의 꿈이던 『애틀랜틱 먼슬리』에 연재되는가 하면 30여 년 만에 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렇게 그녀에게 일약 명성과 부를 가져다준 『앨리스 B. 토클라스 자서전』은 자서전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저자소개

(Gertrude Stein)1874년 2월 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앨러게니에서 태어났다. 1946년 파리 근교 뇌유쉬르센에서 몰(沒). 거트루드 스타인은 단편집 『3인의 생애』, 장편 『미국의 형성』 등에서 스냅사진의 반복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타일로 ‘문학적 큐비스트’라는 별명을 얻은 작가이지만, 그녀의 이름은 특정한 작품보다는 한 세대 또는 집단의 문학적 분위기와 더 밀접히 연결돼 있다. 그 세대 또는 집단의 이름은 ‘길 잃은 세대’ 또는 ‘파리의 미국인들’이다. 유년기를 빈에서, 청년기를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낸 거트루드 스타인은 하버드의 자매교인 래드클리프여대에서 윌리엄 제임스로부터 심리학을 배운 뒤 다시 대서양을 건너가 파리에 정착했다. 그리고 그 뒤의 삶을 거기서 살았다. 유대인이었던 거트루드 스타인이 독일 점령기의 파리를 떠나지 않았다는 것은, 나이도 있었겠지만, 그 도시에 대한 그녀의 애착을 보여준다. 1910~20년대 파리에는 프랑스 예술가들 못지않게 미국 예술가들이 우글거렸다. 거트루드 스타인을 위시해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엘리엇, 제임스 조이스, 만 레이 같은 이들이 바로 그 ‘파리의 미국인들’이었다. 이들은 피카소, 마티스… 브라크, 막스 자코브, 콕토, 지드 같은 프랑스 예술가들과 어울리며 파리를 진정한 국제적 예술 도시로 만들었다. 이 그룹의 한 가운데 있던 사람이 거트루드 스타인이었다. 파리 플뢰뤼스 거리 27번지에 있던 그녀의 아파트는 이 세대 작가?예술가들의 아지트였고, 거트루드 스타인은, 헤밍웨이와 잠시 사이가 틀어졌을 때, 이들을 싸잡아 ‘길 잃은 세대Lost Generation’라고 불렀다. 거트루드 스타인이 심술궂게 붙여준 이 딱지를 헤밍웨이는 영예로 받아들였다. 삶의 좌표를 잃은 채 방황하는 파리의 미국인들을 그린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의 제사(題詞) “당신들은 모두 길 잃은 세대입니다”는 이렇게 탄생했다.-고종석(소설가)

목차

매일매일 오는 기적을 위하여:거트루드 스타인의 문학과 삶 - 장영희1. 파리에 가기 전2. 파리에 도착하다3. 파리의 거트루드 스타인4. 파리 시절 이전의 거트루드 스타인5. 1907년부터 1914년까지6. 전쟁7. 전쟁 이후 1919~1932년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