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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오천만 대 일 : 주요섭 장편소설
일억오천만 대 일 : 주요섭 장편소설
  • 저자주요섭 외
  • 출판사푸른사상
  • 출판일2020-09-03
  • 등록일2021-01-18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장편소설 『일억오천만 대 일』은 조선 말기부터 3·1만세운동에 이르기까지 식민지 시대 평안도 중심의 조선 인민들의 삶을 다룬 역사대하소설 제1부이다. 이 소설은 한반도 조선 최근 역사의 다양한 사건들과 장면들을 복합적으로 재현한다. 작가는 민족의 수난 시대였던 이 시기에 ‘불구자’, ‘병든 족속’과 같았던 조선인들의 삶과 그들이 겪는 사건들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따라서 이 책은 어떤 역사, 지리서보다도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 조선 식민지 착취와 근대화의 궁핍하고 비루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진실에 가까운 사실주의 소설이다. 또한 당시의 시대 상황을 파노라마적이고 다큐멘터리와 같이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역사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2019년, 3·1독립선언과 만세운동 그리고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이 시점에 장편소설 『일억오천만 대 일』이 어느 때보다 가치 있게 읽히기를 기대하며 저자의 자전적 요소가 깊게 배어 있는 미간행 작품인 만큼 작가 주요섭에 대한 논의도 한층 폭넓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추천사 주요섭은 진폭이 큰 작가이다. 이 ‘큰 작가’를 대표작의 울타리에서 풀어주어야 한다. 이는 문학을 다루는 이들의 책무이다. 주요섭은「사랑 손님과 어머니」라는 대표작의 울타리에 갇혀 있다. 「인력거꾼」 「살인」 등 단편도 대표작의 또 다른 울타리이다. 작가를 대표작의 울타리에서 풀어주기 위해서는‘ 전집’을 기획해야 한다. 전집은 어느 작가를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의욕과 문학적 사명을 반영한다. 현실여건을 넘어서는 출판의 사명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번에 내는 장편소설 선집은 작가 주요섭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계기가 될 것이다. ‘큰 작가’는 한두 마디로 규정되기를 스스로 거부한다. 주요섭은 지극한 섬세성과 광대한 전망을 동시에 포괄하는 작가정신을 실천한 작가이다. 전체성에 대한 욕구 그 자체가 소설의 본령이다. 주요섭은 단편을 통해 인간 심성을 섬세하게 드러냈고, 『구름을 잡으려고』, 『일억오천만 대 일』, 『망국노 군상』, 『길』 등 장편소설을 통해서는 시대의 풍정과 전망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이 책이 주요섭 이해와 연구의 바탕이 될 것은 물론, 작가의 소설사적 위상을 드높이는 도약대가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우한용(소설가, 서울대 명예교수) -

목차

책머리에 병(病)든 족속 민족(民族)의 수난(受難) 작품 해설 조선 말 민족 수난기의 병든 인간들 이야기 주요섭 연보 주요섭 작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