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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이런 철학은 처음이지? : 철학 읽어주는 남자들의 명쾌한 썰전
어서와, 이런 철학은 처음이지? : 철학 읽어주는 남자들의 명쾌한 썰전
  • 저자파트릭 브라이텐바흐 외
  • 출판사율리시즈
  • 출판일2018-08-31
  • 등록일2019-08-14
보유 2,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책소개

그 어느 때보다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고 정보화되어 있으며 자율적인 삶이 가능해진 지금, 우리의 관심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현실에 묶이고 가속화되는 속도에 에너지는 고갈되어간다. 이 틈을 타 선동적인 사람들은 단순명료한 해석으로 다면성을 극단화시켜 동요와 불안, 흥분과 히스테리를 조장한다. 가짜 뉴스가 만연하고 표피적 현상과 결과에만 관심이 쏠린 이러한 때, 내가 서 있는 자리와 나의 존재를 인식하고 불안에 맞서 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곧 철학이다. 철학은 자기성찰과 논쟁의 기술을 익히고 비판적인 물음을 던질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다.이미 19세기에 철학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과 ‘세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물음이 동전의 양면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자신에 대한 생각은 곧 지구상의 다른 존재들과 어떻게 함께 살지에 대한 물음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인류의 중요한 의문은 결국 세 가지 기본적인 물음, 즉 ‘나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희망해야 하는가?’로 귀결된다고 말한 칸트의 말을 다시 인용한다. 철학과 과학, 종교는 결국 이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어떻게 우리가 되고, 우리 공동체에는 어떤 합의가 깃들어 있는가.’ 가장 중요하지만 잊혀가고 있는 기본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들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철학적 개념을 설명하고 중요한 사상가들의 생각을 풀어준다. 그리고 지극히 실용적인 측면에서 이런 사상구조가 지금의 우리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주제로 되돌아온다. 철학은 죽은 학문이 아니라 지금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기둥이다.

저자소개

(Patrick Breitenbach)칼스전문대학 국제대학교에서 뉴미디어 문화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디지털 변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프리랜서 컨설턴트, 코치, 다양한 조직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 디자인 분야에서 훈련을 쌓고 다년간 블로그 및 팟캐스트 활동을 한 그는 독학으로 사회학, 철학 및 경제, 정치를 연구해오다 이런 주제와 관련한 완벽한 스파링 파트너로서 닐스 쾨벨을 만났다.

목차

● 머리글● 제1부:나제1장:나는 누구일까? - 정체성, 청춘, 주관성제2장:누가 나를 규정하는가? - 교육, 사회화, 역할, 성, 미디어제3장:나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가? - 교양, 정신분석, 구성주의● 제2부:우리제4장:친숙한 ‘우리’ - 가족, 사랑, 우정제5장:비이성적인 ‘우리’ - 악, 권력, 폭력, 근본주의와 극단주의제6장:이성적인 ‘우리’ - 도덕, 민주주의, 열린사회● 제3부:그 밖의 나머지제7장:세계 - 이데올로기, 자본주의, 무신론제8장:신 - 종교와 신성한 세계●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