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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네가 울 차례야
이젠 네가 울 차례야
  • 저자노을시회 2018
  • 출판사SINYUL
  • 출판일2018-03-19
  • 등록일2020-01-1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이정하 시인은 말한다.“눈물은 정직하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절절한 참회이기도 하고, 누군가를 향한 뜨거운 기도이기도 하다. 지난여름, 난 볼 수 있었다. 자신의 삶과 주변에 대한 애정으로 촉촉이 젖어드는 그대들 눈망울을. 서투르나마 이 책은 거기에 대한 기록이다. 몇 편의 짧은 시지만 이 시들로 인해 그대들 가슴이 영원히 메마르지 않음을 믿는다. 이 시집을 읽는 분들에게 감히 권한다. 마음의 빗장을 조금 풀어두시기를. 이제부터 당신이 울 차례니.”그리고 『이정하 시창작교실』에 참여한 이들은 말한다.시는 삶의 기침소리 같은 것_ 시를 읽고 쓰는 것, 그것은 이 세상과 연애하는 일이다. 그만큼 삶을 사랑하고 세상살이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어젯밤에 이 시를 쓰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의 응어리 하나가 툭 떨어져 나간 느낌이네요.’ 지난봄부터 여름까지 우리는 『이정하 시창작교실』을 통해 자신과 세상의 온갖 사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그러자 행복했다. 행복해서 시를 쓰는 게 아니라 시를 쓰니까 행복해졌던 것이다. 시는, 그동안 딱딱하게 굳어 있던 우리의 심장을 녹여준다. 때로 우리 삶에는 수백 마디의 말보다 한 편의 시가 절실한 순간이 있는 것이다. 육체의 허기보다 영혼의 허기를 채워줄 한 편의 시.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하고 울게 하기도 해,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잔잔히 다독여주고 맑게 정화시켜주는 이 한 편의 시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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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을 열면서● 1 꽃잎이 스치자 꽃이 되었다매미 울음소리/양상철소녀상/함서진꽃잎이 스치자 나는 꽃이 되었다/조용연꽃은 핀다/함서진거미/손민정빈소리/박상범양치/김민정베개/손민정이별의 세계/한재현겨울 지나 봄/조용연모과에게/이세나나는 공원이다/박상범바람,내게도 불어와 줄 수 있나요/양상철소금강/한재현낙엽/김민정빈집/이세나 ● 2 회전목마 한 번 탔을 뿐인데볼이 물든다/전진수가을로 가는 길/이진이길/김도형1사거리 횡단보도 풍경/신승아밤바다/전진수덕적도 밤바다/이재호바다의 품/박민경단풍잎/장에덴환상통/김세희회전목마 한 번 탔을 뿐인데/박민경개장시간이 끝난 놀이공원/김세희어둠에서 벗어나는 방법/장에덴아버지 신발/최서하할머니의 시골/신승아울 아버지/이진이흉터/김도형1불행의 적/최서하● 3 산다는 것은누구도 찾지 않는 바다/권지수풀려버린 올 하나/김예슬사골국/김도형2벚꽃/윤혜연우주의 탄생/박유진달과 태양/김도형2백양나무 젓가락/정승희빛살처럼/박진석상추/권지수영화/박진석눈이 멀었다/윤혜연너에게/김예슬얼음사랑/정승희그리움에도 향이 있었다/박정민명동역 6번 출구 가는 길에/최경석자국/박유진당신의 은하수/최경석그랬으면 좋겠네/박정민● 4 달을 보는 사람물처럼/김상훈문/조혜진달을 보는 사람/이송근해2/이준범시를 쓰다/이연철시인의 제자/김유은호두/김상훈말과 글에/김유은빨래 너는 풍경/이연철희망사항/조혜진동화/지수현백장白藏된 영화/이송근어느 봄날에/이준범너가 내린다/조호산나그날 밤엔 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전지호파도/전지호모기/지수현모서리/조호산나● 5 지우다 보면그늘,드리운다/김지수깨진 바위/권민정당신에게/지은영수술실 앞에서/이순남황혼/홍선혜죽어가는 것들/지은영가을/어은정모래시계/김재우비 오는 날의 수채화/류인호노을/어은정밑줄/김재우별똥별 하나/류인호달의 푸념/홍선혜속상한 빗물/권민정지우다 보면/김지수접다/이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