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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ROBOT) : 로숨의 유니버셜 로봇
로봇(ROBOT) : 로숨의 유니버셜 로봇
  • 저자카렐 차페크
  • 출판사모비딕
  • 출판일2015-05-02
  • 등록일2020-01-1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터미네이터〉의 살인 병기 T, 〈스타워즈〉의 R2D2, 〈아이 로봇〉의 로봇 군중 등 현대의 거의 모든 SF 소설과 영화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중심 존재가 로봇이다. 철이나 특수 재질로 만들어지고, 인간은 아니며, 어딘가 감정이나 행동이 경직되고 어색한 인조물이라는 이미지 역시 바로 이 작품 『로봇』 에서 원초적으로 제공되었다.인간과 노동, 기계와 인조인간, 현대사회와 대량생산, 그리고 생명과 신의 문제. 이 모든 묵시록적 드라마와 미래 사회에 대한 차페크의 뛰어난 예언과 묘사는 이 작품을 발표한 지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경이롭기만 하다.

저자소개

(Karel Capek)카렐 차페크는 프란츠 카프카, 밀란 쿤데라와 함께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다. 오늘날 보통명사가 된 ‘로봇’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탄생시킨 희곡 『R.U.R. :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1920)으로 유명하다. 1890년 1월 9일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 보헤미아 북동 지역인 말레 스보토뇨비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형 요제프 차페크(1887~1945, 이 책에 실린 삽화를 그린 화가이자 ‘로봇’이라는 말을 카렐에게 제안한 장본인)와 각별한 형제애를 나눴고, 평생 동안 여러 희곡과 단편들을 공동으로 창작하기도 했다.카렐 차페크는 1917년부터 《민중신문》 등의 신문사에 다니면서 소설, 희곡, 신문기사, 수필, 동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을 썼다.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이어서 평생도록 전체주의에 반대하는 정치 운동에 동참했고 인간 개인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는 데 주목했다. 차페크 문학의 중심 주제가 과학 문명의 발달로 인한 폐해와 파시즘에 대한 치열한 고발, 그리고 모순적이고 부조리한 존재인 인간에 대한 연민과 사랑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1928년, 체코의 《민중신문》(Lidove noviny)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던 카렐 차페크는 독특한 형식의 소설을 신문에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온갖 종류의 희한한 미스터리를 담은 그 소설들이 바로 『오른쪽 - 왼쪽 주머니에서 나온 이야기』다. 이 소설들은 그 이듬해 두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고, 차페크는 이 작품을 통해 미스터리를 철학의 지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금껏 어떤 미스터리 작가도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다.무엇보다 이 소설의 독특함은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 대단히 무겁고 진지함에도 불구하고, 체코인 특유의 유머 감각과 경쾌하고 발랄한 스타일을 통해 일상의 미스터리를 풀어냈다는 데 있다. 죄와 벌, 정의와 인간성, 운명과 자유에 관한 이야기가 때로는 웃음과 눈물로, 때로는 통찰력과 유머를 통해 펼쳐지면서 차페크 특유의 독창성이 발휘되고 있다.대표작으로는 철학소설 3부작 『호르두발』, 『유성』, 『평범한 인생』과 『도룡뇽과의 전쟁』, 희곡 『R.U.R. : 로숨의 유니버설 로봇』(모비딕 근간) 등이 있다.

목차

로봇 _ 희극적인 서막과 3막으로 구성된 집체극역자 후기 : 로봇, 현대 SF의 탄생 - 김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