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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 나태주·윤문영 시화집
선물 : 나태주·윤문영 시화집
  • 저자나태주 외
  • 출판사푸른길
  • 출판일2013-11-21
  • 등록일2020-01-16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풀꽃 시인’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평소에 어여쁜 시화집 하나를 작품으로 간직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것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윤문영 화백의 그림이 함께하는 시화집을…. 그리고 마침내 이번에 그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 아이 같은 시인과 악동 같은 화가가 기어이 일을 낸 것이다.이번에 펴낸 『선물 - 나태주·윤문영 시화집』은 나 시인의 기존 발표작 중에서 시인이 직접 시 58편을 정선하고, 그 시편들을 바탕으로 윤 화백이 그림을 그려 나간 작품집이다. 아주 정갈하고 담박하게 생긴 그 모양새가 여간 정성을 들인 품새가 아니다. 두 예술가는 각자의 개성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데, 시화집을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보여 줌은 물론이거니와 두 예술 세계가 한 주제 아래에서 어우러지는 실현을 맛보게 하는 예술가들의 새삼 돋보이는 능력도 접할 수 있다. 나 시인의 작품들은 우선 읽어내기가 쉽다. 그가 항시 이야기하는 시 세계는 읽어내는 게 쉬워야 한다는 것. 관념적 흐름을 극도로 지양한 작품들은 간결하고 담백하면서 자연스러움이 곳곳에 배어 있다. 또한, 『압록강은 흐른다』『무던이』 등의 밑그림으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만능 문화인 윤 화백은, 이번에는 윤 화백 특유의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연필선과 무심한 듯 칠해 나간 물감의 붓놀림으로 시적 화풍을 잘 살린 수채화를 그려 내고 있다. 이렇듯 자연스러움으로 조화를 이룬 작품 곳곳을 감상하노라면, 나 시인이 언급한 “시는 언어로 그리는 그림, 그림은 형과 색으로 쓰는 시”라는 얘기에 맞장구를 치지 않을 수가 없다.

저자소개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공주 사범학교를 졸업했다. 43년간 초등학교 교직에 종사하다가,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하였다.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흙의 문학상', '충청남도 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고운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대숲 아래서》, 《누님의 가을》, 《슬픔에 손목 잡혀》, 《풀잎 속 작은 길》,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산문집 《추억이 말하게 하라》, 《꽃이 되어 새가 되어》,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황홀극치》,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와 《외할머니랑 소쩍새랑》, 《쓸쓸한 서정시인》, 《이야기가 있는 詩集》,《너도 그렇다》, 동화집 《외톨이》, 산문집 《시골사람 시골선생님》, 《공주, 멀리서도 보이는 풍경》, 《풀꽃과 놀다》, 《시를 찾아 떠나다》 등 시집 37권과 산문집 13권, 동화집 2권, 시화집 4권, 여러 권의 시선집을 내고 2006년 정년퇴임을 즈음해서는 시 인생 35년을 결산하는 《나태주 시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2014년 가을에는 그의 시 「풀꽃」을 기념하여 공주에 공주풀꽃문학관이 개관되고 풀꽃문학상이 제정·시상되었으며, 그를 소재로 한 동화 『풀꽃』이 출간되기도 했다.충남문인협회 회장, 공주문인협회 회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공주문화원장으로 재직 중.

목차

풍경연애완성기도십일월섬에서서양 붓꽃별·2개양귀비쾌청제비꽃·2핸드폰 시·2 구름못난이 인형날마다 기도선물 가게좋다사는 법여인풀꽃·3그리움·2산책좋은 날여행인사이 가을에묘비명생명꽃·1두 여자동백풀꽃·1시인 학교앉은뱅이꽃시·2그리움·1송년제비꽃·1희망아름다운 사람이 봄날에안개부탁잠들기 전 기도안부좋은 사람행복당신무인도약속선물시·1멀리서 빈다새로 봄화살 기도새해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