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방의 땅에서 시인이 되어 있었고 시를 쓰고 있었다. 회복되어야 했다. 시를 버리고 시인을 버리고 사람이 되어야 했다. 결국엔 결심을 했다. 가까이서 멀어진 것들로부터 멀리서 멀어진 것들을 향해 한 걸음씩 되돌아가기로 했다. 아! 그러나 삶의 아이러니여! 나는 또 꿈을 꾸고 있었다. 내 시집이 펑펑 팔리고 세상이 내 시에 열광을 하고 화려한 시인의 궁전을 짓는 꿈을 나는 또 기도를 하고 있었다""/> 경북대학교 전자책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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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시
13월의 시
  • 저자황의성
  • 출판사시사랑음악사랑
  • 출판일2018-04-30
  • 등록일2019-07-23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시인의 말 중>>
나는 이방의 땅에서 시인이 되어 있었고 시를 쓰고 있었다.
회복되어야 했다.
시를 버리고 시인을 버리고 사람이 되어야 했다.
결국엔 결심을 했다.
가까이서 멀어진 것들로부터 멀리서 멀어진 것들을 향해 한 걸음씩 되돌아가기로 했다.
아! 그러나 삶의 아이러니여!
나는 또 꿈을 꾸고 있었다.
내 시집이 펑펑 팔리고 
세상이 내 시에 열광을 하고
화려한 시인의 궁전을 짓는 꿈을
나는 또 기도를 하고 있었다"

저자소개

"1957년 상주에서 태어나 구미에서 자라다.
2016년 대한문학세계 시 ‘향수’로 등단
1977년 MBC라디오 “절망은 없다” 극본공모 입선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제주파머스 회장
현재 제주에서 작품 활동 중"

목차

"제1부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
백사장
시인의 삶
우리
봉선화
산촌여정
목련꽃 나무 그늘 아래서
만추
아버지
어머니
5월의 맹세
누가 부는 바람을 막을 수 있으리오
달맞이꽃
향수
한 줌 뿐인 사랑일지라도
으아리꽃
마로니에 공원의 밤
제2부
청산
무자 해녀를 위한 비망록
살고 싶다는 말은
생의 한가운데서
외로운 시간 속에서
시인의 하루
하늘밭 눈물꽃
갈대꽃
지지 않는 꽃
눈이 내리면
예순한 살의 아침
12월의 소묘
사는 날까지
달개비꽃
1월의 어느날
제3부
실락원
노스탈지어
시인의 집
패랭이꽃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여백의 삶을 위하여
청춘의 덫
5월의 뜰
이어도
나목
시인의 기도
산타바바라의 비가
서귀포항
제4부
한중록
끽다거
붓다
사바의 길
원단 일기
무상
연등
연꽃
변주곡
법문
삼백초
정방폭포
갯바위
제5부
제주 일기 1
제주 일기 2
제주 일기 3
제주 일기 4
제주 일기 5
제주 일기 6
제주 일기 7
제주 일기 8
마라도 일기
한라산 일기
사라호 일기
토끼섬 일기
우도 일기
토말 일기
난지도 일기
백운대 일기
문수봉 일기
인수봉 일기
한강 일기
향로봉 일기
제6부
1월의 시
2월의 시
3월의 시
4월의 시
5월의 시
6월의 시
7월의 시
8월의 시
9월의 시
10월의 시
11월의 시
12월의 시
13월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