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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애인들에게
내가 사랑했던 모든 애인들에게
  • 저자<올린카 비슈티차>,<드라젠 그루비시치> 공저/<박다솜> 역
  • 출판사
  • 출판일2019-09-30
  • 등록일2020-01-14
보유 2,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7, 누적예약 0

책소개

잠시라도 존재했던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바칩니다

‘잠시라도 존재했던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위한 박물관’인 ‘이별의 박물관’ 소장품 중 가장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 『내가 사랑했던 모든 애인들에게』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박물관 설립자 올린카 비슈티차와 드라젠 그루비시치가 직접 선별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애틋한 203가지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06년, 크로아티아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애틋한 전시가 열렸다. 사랑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기념하는 것처럼 ‘이별’을 기념하는 전시였다. 4년간 사귄 연인이었던 올린카 비슈티차와 드라젠 그루비시치는 사랑이 끝나고 남은 물건들의 처분을 고민하다 이별 보관소를 만들기로 한다. 그들에게 이 방법은 “남겨진 물건들을 폐기하거나 내 것과 네 것으로 나누는 것보다 훨씬 괜찮고, 순간의 파괴적인 감정에 휩쓸려 인생의 소중한 추억을 도려내는 것보다 나은 해법”으로 느껴졌다. 그들은 이 보관소에 ‘이별의 박물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작은 선박용 컨테이너 박스에 전시된 마흔 점의 물건들로 시작된 이별의 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일으키며 점차 규모를 키워나갔다. 이별의 박물관은 [BBC], [CNN], [뉴욕 타임스] 등 유수 언론에서 ‘세상에서 가장 애틋한 전시’로 주목받으며 전 세계의 도시에 초청되어 성공적으로 전시를 개최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이별을 상징하는 물건과 그에 얽힌 사연을 보내왔고, 이별의 박물관은 지금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모든 헤어진 연인들의 망명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별의 박물관에 전시된 각각의 물건과 사연 들은 그리움과 슬픔, 애틋함, 연민, 분노, 사랑 등 다채로운 감정의 결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관계를 다시금 떠올려보게 한다. 이제 이 전시는 한 권의 책이 되어 우리에게 인생의 그리움과 희망을 고스란히 전한다.

저자소개

크로아티아의 휴양도시 스플리트에서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그레브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영어·프랑스어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세계 각국의 이별한 사람들로부터 기증받은 추억의 물건들을 전시하는 ‘이별의 박물관’을 열었다. 

목차

잠시라도 존재했던 세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1부 우리가 처음 키스한 밤

2부 남겨진 사람과 남겨진 물건

3부 어느 고백의 결말 

4부 길었던 사랑에 마침표를 찍으며

사랑이 다시 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