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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하게 산다는 것
존엄하게 산다는 것
  • 저자<게랄트 휘터> 저/<박여명> 역
  • 출판사인플루엔셜
  • 출판일2019-06-19
  • 등록일2020-01-14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5, 누적예약 2

책소개

 _독일 아마존 26주 연속 종합 TOP 10·출간 즉시 신경 생물학 분야 1위
   _철학자 이진우 교수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권하는 책

“당신의 죽음이 존엄하길 원한다면
먼저 삶이 존엄해야 하지 않겠는가”
독일의 살아 있는 지성, 세계적 뇌과학자 게랄트 휘터가 던지는
개인과 사회를 흔들어 깨울 대담한 화두


인간은 누구나 존중받고 보호받고자 하는 욕구를 타고나지만,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타인과 공동체의 수많은 요구 속에 방향을 잃고 휘청거리게 된다. 이는 인간의 두뇌가 평생에 걸쳐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학습하고 구조화되는 ‘사회적 기관’이기 때문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지성, 저명한 신경생물학자 게랄트 휘터는 뇌가 이러한 혼란 상태를 벗어나 내면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일종의 나침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바로 ‘존엄’이다. ‘존엄’은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 개인과 사회가 의미를 지켜 나가는 오랜 과정 속에서 형성되는 뇌의 사고 패턴이자 삶의 태도를 말한다. ‘인간다운 삶, 품격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 게랄트 휘터가 필생의 연구에서 길어 올린 통찰을 담은 이 책은 혼란의 시대 속에 삶을 강인하게 버텨낼 용기를 전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불안과 우울, 잠재력과 동기 부여 등에 관한 뛰어난 뇌과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삶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친숙한 언어로 전하는 독일의 신경생물학자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이다. 
 
1951년 동독에서 태어나 라이프치히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예나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연구했다. 1970년대 말 서독으로 건너가 막스플랑크 실험의학연구소에서 뇌 발달 장애를 연구했으며, 1995년 하이젠베르크 장학금으로 괴팅겐대학에 신경생물학 기초연구실험실을 설립하였다. 2016년까지 신경생물학 교수로 재직했다. 

게랄트 휘터에 따르면 인간의 두뇌는 관계 속에서 구조화되는 ‘사회적 기관’이다. 개인의 잠재력과 이를 둘러싼 교육?정치?경제 등 사회적 조건의 관계를 밝히고 이를 실천하는 일은 그의 오랜 학자적 사명이기도 하다. 그 일환으로 2015년 독일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에 비영리단체 ‘잠재적 개발 아카데미akademie fur potentialentfaltung’를 설립하여, 각종 포럼과 멘토링,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CEO와 정치인을 위한 컨설팅을 하는 등, 대안적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단서를 제시하고 있다. “생물학 패러다임의 전환을 불러온 뇌 연구자이자 의욕적인 교육자”라는 《슈피겔》의 평가는 바로 이러한 활동을 뒷받침한다.

지은 책으로 《인간 뇌 설명서Bedienungsanleitung fur ein menschliches Gehirn》를 비롯하여 《불안의 심리학》, 《우리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 《사랑의 진화Die Evolution der Liebe》, 《남자: 연약한 성, 그의 뇌Manner》 등이 있으며, 아동 교육에 관한 다수의 저작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1장 잃어버린 존엄을 생각하다 
우리가 잃어버린 기억에 관하여|더 이상 벌레 소리는 들리지 않고|존중받지 못하는 노동|도처에 위태로운 존재들|이익 극대화라는 함정|두려운 미래가 현실이 될 때
2장 존엄은 어떻게 탄생했는가 
오래되고 존귀하다|중세, 신을 닮은 인간|칸트, 존엄에 관한 무조건적 명령|전쟁의 잿더미에서 피어난 존엄 선언|새로운 시대의 자기 이해
3장 지극히 인간다운 뇌 
뇌, 학습 능력을 갖다|인간의 사회적 뇌|인간다움에 관한 깊은 이해|21세기 가장 시급한 과제|잘못된 생존 전략
4장 사회적 뇌, 존엄을 배우다 
에너지의 최소화와 최적화|생존 전략으로서의 일관성|패턴으로서의 정체성
5장 본능에 새겨진 존엄성을 찾아서 
사회화된 신경 회로|위기를 향한 경고등
6장 타인의 존엄을 지켜야 하는 까닭 
타인에게서 시작되는 자의식|고통스러운 대상화의 경험|타인의 존엄이라는 거울 
7장 강인한 삶을 향한 여정의 시작 
자유를 향한 첫 번째 단계|범죄와 반존엄 사이|당신은 나를 상처 줄 수 없다
8장 어떤 세상을 가르칠 것인가
가장 시급한 교육 문제|대책이 아니라 기다림이 필요하다|교육의 의미를 다시 묻다
9장 더 이상 수단으로 살지 않기 위하여 
‘이기적 유전자’라는 도그마|새로운 연결 회로의 탄생|살아 있음을 느끼는 삶
에필로그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