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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나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 저자<정은길> 저
  • 출판사청림Life
  • 출판일2019-03-28
  • 등록일2019-05-17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6, 누적예약 0

책소개

비교급 행복을 거부하고 일상의 참견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홀가분한 인생 공식
“내가 진짜 눈치를 봐야 할 사람은 바로 ‘나’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행복과 불행을 저울질하곤 한다. 가까운 사람이 이룬 성취를 질투하거나, 누군가의 불행을 보고 안도하는 마음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타인의 삶이라는 거울에 나를 비추어본 후에야 비로소 내 삶이 괜찮은 건지 가늠한다면 남들의 시선에 내 행복을 담보하는 것과 같다. 이제는 진짜 내 마음을 들여다볼 차례다. 
인생의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온전히 나를 위한 해답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매번 나를 위한답시고 ‘이것도 쉽지 않다’ ‘저것도 힘들 거다’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참견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이 책의 저자 정은길 역시 비교급 행복에 안주하지 않기 위해 인생을 둘러싼 ‘숫자’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다. 즉 세상이 말하는 ‘보통의 흐름’에서 벗어나보기로 결심했다. 결혼 후 아나운서로 몸담았던 방송국을 그만두고 회사원이 아닌 사진작가로 살고 싶다는 남편과 1년 동안 세계 여행을 다녀왔다.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똑바로 바라보자.” 이 한마디로 시작한 일들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참견들과 맞서야 했지만 중요하지 않았다. 행복의 기준을 스스로 정하자 비로소 멀게만 느껴졌던 행복을 실감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 눈치 보느라 내 마음을 뒤로 미뤄두지 않고, 내 기분을 가장 먼저 다독여주는 삶. 내가 원하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나를 아끼는 마음. 이 모든 것들을 인생의 새로운 공식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나에게 잘해주고 싶다』에는 저자의 담담하고 솔직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비교를 거부하고 비로소 자신을 들여다보기까지 겪어야 했던 수많은 시행착오를 사계절의 색에 비유하여 말한다. 시작에 앞서 서툰 내 모습 때문에 조급해질 때, 여름처럼 폭주하는 뜨거운 마음을 달래야 할 때, 남들이 정해놓은 인생의 적령기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해서 위축될 때, 꽁꽁 얼어버린 마음에 찬바람이 쌩 하고 불어 닥칠 때…. 우리의 마음은 지금 어느 계절에 서 있을까? 이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조언이 마음을 울리는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전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로 [노래하는 FM] [음악이 있는 풍경] [주말이 좋다] 등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자신감 있는 말하기 수업 ‘첫눈 스피치’ 대표. 기업, 기관 등에서 새로운 꿈을 찾는 이들에게 돈·여행·스피치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 [정은길의 돈말글] 채널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또한 코스모폴리탄 웹 블로그 칼럼니스트, 네이버 포스트 짠테크 분야 스타 에디터, 다음 카카오스토리의 여행 분야 스토리텔러 등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글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여자의 습관』 『나는 더 이상 여행을 미루지 않기로 했다』『돈만 모으는 여자는 위험하다』 『3배속 재테크를 위한 부부의 습관』 『나 혼자 벌어서 산다』 등이 있다 .

중학생일 때 이미 스스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고, 경제적 독립을 해야만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믿었다. 아나운서가 되어 본격적으로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악착같이 아끼고 모아 재테크에 성공했지만 ‘돈 좀 모아본 여자’로 자신감 넘치던 싱글녀 생활은 결혼과 함께 멀어졌다. 남편과 함께 아파트 대출금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행복’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리고 더 이상 돈에 저당 잡히지 않는 인생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그녀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여행 자금과 이후의 정착금을 모은 후 당당히 퇴사, 남편과 함께 35개국을 일 년 동안 여행했다.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애쓰던 삶에서 벗어나니 행복이 생각보다 가까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았다. 여행 후 3년 동안 주말농장을 일구며 계절의 변화를 총 열두 번 겪는 동안 행복의 온도가 사계절의 기운을 전부 담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누군가와 억지로 비교해서 얻어낸 행복이 아닌 자연스럽게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을 말이다.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척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주변에 휘둘리기보다 이제는 나에게 더 잘해줄 때라고 꼭 이야기하고 싶다.

목차

프롤로그 
나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봄, 미숙해서 아름다운 
_ 서툴러도 괜찮아]


숫자를 뺀 나와 마주하기 
실수와 실패를 혼동하지 말자 
비교를 거부해야 내가 보인다 
누군가의 도구로 살지 말 것 
어설픈 ‘처음’은 너그럽게 봐주기 
지질한 내게도 장점은 있다 
내 마음, 오해 금지! 
스스로를 탓하는 일 그만두기 
불필요한 사과를 습관처럼 하지 말기 
내가 눈치를 봐야 할 사람은 바로 ‘나’다 

[여름, 뜨거워서 아름다운 
_ 마음만 앞서도 괜찮아]


내게는 조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열정을 값싼 대가와 거래하지 말 것 
후회와 미련의 갈림길에서 
실체 없는 불안에 미리 겁먹지 않기 
등 떠밀린 일에 최선을 다할 필요는 없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구분하기 
폭주하는 마음을 달래는 법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 
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살피기 

[가을, 성숙해서 아름다운 
_ 뭔가를 이루지 않아도 괜찮아]


인정받지 않아도 나는 나다 
쉽게 상처받지 않으려면 
나의 경계선, 잘 지키고 있나요? 
인생에 적령기가 어디 있다고! 
진짜 어른스러움이란 
주변 사람들의 성공에 휘둘리지 않기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잣대가 있다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없다 
내가 나에게 기회를 줄 것 

[겨울, 차분해서 아름다운 
_ 다음 계절을 기약해도 괜찮아]


때로는 정면 돌파보다 측면 돌파가 해답이 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어때서 
인생에 도움되지 않는 경험이란 없다 
느긋하다고 늦어지는 건 아니다 
정답이 없다는 걸 인정하기 
호기심이 사라지는 인생 경계하기 
내게 필요한 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지킬 수 있으려면
전적으로 내 인생입니다만 
에필로그 세계 여행에서 빌었던 수많은 소원들의 후일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