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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동물원
오해의 동물원
  • 저자<루시 쿡> 저/<조은영> 역
  • 출판사곰출판
  • 출판일2019-01-18
  • 등록일2019-02-22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월트 디즈니까지
우리가 정말로 몰랐던 동물들의 놀라운 진실

저자는 여태까지 우리가 잘못 알았던 동물들의 진실을 찾아 직접 하마의 땀을 피부에 바르고 개구리 정력제를 마시고 독수리와 함께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술에 취한 말코손바닥사슴의 뒤를 좇으며 온갖 모험을 펼친다. 그리고 그 엽기적인 요절복통 이야기를 남김없이 펼쳐놓는다. 오해와 편견으로 가득했던, 동물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기에 무엇이든 가능했던 경이와 무지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한다. 인간이 이해와 지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만들어낸 미신과 실수들을 통해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지는 지난한 과정과, 인간이 진리에 도달하기까지 무엇을 해왔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인간이 진화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또는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은 때로 황당하기 짝이 없고 심지어 잔인하기까지 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부터 현대의 인터넷까지 방대한 자료 조사와 현장 과학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토대로 살아 있는 동물학의 역사를 들려준다. 마사이마라에서는 하이에나의 지능 지수를 측정하는 연구자를, 중국에서는 판다 포르노 밀매자를, 그리고 나무늘보의 엉덩이 속도계를 만들어낸 영국인 발명가와 세계 최초로 침팬지 언어 사전을 편집한 스코틀랜드 작가도 만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각종 문헌과 사료를 꼼꼼히 찾아 직접 인용하고 근거를 설명한 덕분에 동물학 저서로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도 시종일관 유머러스한 문체를 구사하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프로이트의 첫 연구 논문이 뱀장어 생식기관에 대한 것이었으며, 인간의 수명을 140세로 연장하기 위해 ‘원숭이 분비샘’을 사람의 고환에 직접 꿰매는 회춘 요법 시술에 프로이트도 직접 신청한 일, 콜롬비아의 한 오지가 하마들의 천국으로 변하게 된 이유(여기에는 악명 높은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등장한다), 칠레의 독재자 피노체트와 아프리카발톱개구리의 관계 등 유명인들의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저자소개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로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리처드 도킨스를 사사하여 동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여행과 모험을 사랑하며 지구에서 가장 낯설고 오해 받는 동물들에게 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한때 급속히 멸종하는 전 세계 양서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양서류 어벤저’를 가장하여 남아메리카를 여행하며 6개월을 보내기도 했다. 또 그녀의 ‘뮤즈 동물’ 나무늘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나무늘보협회를 창설했다. 책을 쓰는 일 외에도 사진가, 영화 제작자, 방송인으로 일하며 자연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BBC,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PBS 등에 제공하여 수상한 전력이 있다. 영국 헤이스팅스와 런던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뱀장어 
2. 비버 
3. 나무늘보 
4. 하이에나 
5. 독수리 
6. 박쥐 
7. 개구리 
8. 황새 
9. 하마 
10. 말코손바닥사슴 
11. 판다 
12. 펭귄 
13. 침팬지

맺음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그림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