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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집구석 내가 들어가나 봐라
이놈의 집구석 내가 들어가나 봐라
  • 저자<글쓰는 청소부 아지매와 모모 남매> 저
  • 출판사베프북스
  • 출판일2019-01-07
  • 등록일2019-02-22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책소개

우리에게도 봄날이 올까?
상처투성이 가족, 서로에게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자식만 바라보던 엄마에게 찾아온 중년의 방황,
가난을 이유로 받은 이별 통보에 무너져 버린 장남,
왕따의 상처로 은둔형 외톨이가 된 딸…
혼자 살기에도 벅찬 현실, 가족은 그저 벗어나고 싶은 무거운 짐 덩어리였습니다. 혼자라도 살아보려고 온갖 자기계발에 목을 맸지만,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모든 불행의 시작은 도돌이표처럼 가족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노력은 가난, 애정결핍, 열등감 같은 불안에 발목이 잡혀 무엇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했고, 여자친구는 가난을 이유로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모든 노력은 갈 곳을 잃었고, 또다시 가족은 나의 모든 변명과 애증이 되어갔습니다. 
 어떻게든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속마음을 써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교환일기를 쓰듯 서로의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어색하지만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에 걸쳐 서로의 마음이 담긴 글을 나누면서 오해는 이해로, 상처는 ‘위하는 마음’으로 보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몇 해가 지나자 자식 밖에 모르던 엄마는 나를 찾기 위해 글쓰는 청소부 아지매로, 방에서 마음속 상처만 어루만지던 딸은 친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경청자 모모로, 집구석이 싫어 혼자라도 행복을 찾아보겠다던 아들은 가족의 치유를 희망하는 잔소리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책은 서로의 상처를 글로 나누며 함께 꿈꾸게 된 가족의 사랑한 순간들의 기록입니다.

저자소개

자식들과 먹고 사느라 매일 15시간씩 일하는 엄마, 장화자. 왕따의 아픔 때문에 이불 밖이 무서워진 딸, 이가영. 구질구질한 집구석 탈출에 매번 실패하는 아들, 이정희. 서로가 이해되지 않아 짜증나지만 같이 살고 있는 그런 가족, 이놈의 집구석 되시겠다. 더 이상 도망갈 수 없는 집구석을 바꾸기 위해 짜증내고 등 돌리는 대신에 매일 모여 속마음을 쓰고, 서로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 그러다 엄마는 나를 찾기 위해 글 쓰는 청소부 아지매로 딸은 나와 닮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글 쓰는 모모로 아들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쓰고 그리는 꿈야신이 되어 따로 또 같이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이제, 이놈의 사랑스러운 가족 되시겠다. 인스타그램: @kkum_yasin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 - 우리 집만 집구석이었던 이유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1부. 속앓이

1장. 자식만 바라보던 엄마
내 맘 같지 않은 두 사람의 결혼일기 
살을 찢는 고통과 함께 만난 아들, 딸
좋은 직장을 놓친 아쉬움 
간병 일의 고단함 
전화비가 100만 원이라니!

2장. 왕따라서 미안한 딸
낯가림의 사연 
소심한 가출 
미각을 빼앗아간 분식집
졸업은 했지만 방구석 취업 
두통으로 가득한 밤의 이야기 

3장. 결핍의 악순환에 갇힌 아들
부모님처럼 살게 될까봐 
8년 만에 만난 아버지 
시련은 긍정의 죽비소리 

2부. 속마음

1장. 앞만 보고 달리던 소녀, 엄마
기억나지 않는 내 삶의 반시간 
소녀의 입맛을 기억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추억 
청소하면서 마주친 고마운 마음들 
길거리에서 주운 보물들 
국가가 내게 해준 일 
건강에 대한 불안감 
중년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 
내 맘 같지 않은 연애 

2장. 이불 밖이 무서운 외톨이, 딸
사람이 그리워 나간 인터넷모임 
오빠가 권해준 다양한 체험 
All F 지만 열공 
따뜻함이 그리운 관찰자 
큰 꿈은 생각해본 적 없어 

3장. 집구석 탈출을 꿈꾸는 아들
33분 39초간의 엄마를 위한 고백 
용돈 가불요청에 반대하는 미혼가장의 주장 
우리 엄마 몇 살까지 사실까 
짐이 아닌 원석이었던 가족  
3인분의 꿈을 안고 글쓰기 
엄마 인터뷰 
행복의 조율 
매일 똑같은 잔소리에 숨겨진 비밀  
나와 함께 한 하루 

3부. 함께 꿈꾸다

1장. 엄마, 나를 꿈꾸다 
아들이 권해준 글쓰기 
태어나서 처음 해본 염색 
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표현의 대물림 
아들아, 사랑한다. 막걸리 한 잔만 사와라 
아들아, 딸아, 삶의 끝에는 희망이 있단다 
이 정도 여유는 누려도 괜찮을 거야 
내게도 하나의 길이 허락된다면 
나는 내일도 청소하고 싶다 

2장. 만남을 준비하는 대인관계 초년생, 딸
나와 닮은 너에게 쓰는 편지 
내가 매장에서 옷을 살 수 있다니! 
인정받는 즐거움을 알려준 바이브상 
짜증나지만 내 엄마입니다 
여성스럽지 않아도 존중해주세요 
내게 힘을 주는 사람들을 찾아서 
능숙하지 않지만 즐거운 사진가 
아르바이트 도전기 
나도 누군갈 도울 수 있을까  

3장. 가족이란 자존감을 얻게 된 아들
그렇게 악바리처럼 원하던 행복은, 가족 
갱년기의 엄마를 이해해 
최상의 효는 없다 
엄마에게 건넨 무면허 독서처방 
모모남매의 2인분 스케치 
가족의 역할, 나의 역할
엄마가 20년 만에 화장한 이유
엄마, 과제는 다하고 주무세요
까칠한 아들과 순진한 엄마의 장거리 독서데이트
슬퍼 보이는 여인에 대한 사랑

나가며-온기를 나눠지고 가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