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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폭력의 기원
인간 폭력의 기원
  • 저자<야마기와 주이치> 저/<한승동> 역
  • 출판사곰출판
  • 출판일2018-12-18
  • 등록일2019-02-07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0, 누적예약 0

책소개

인간의 폭력성은 어디서 기원하는가?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야마기와 주이치가 파헤친 인류의 사회성과 폭력의 기원

이 책의 저자 야마기와 주이치(현재 교토대학교 총장)는 일본 안에서 ‘영장류학의 보물’로 불린다. 세계적인 진화론의 대가이자 일본 영장류학의 기초를 세운 이마니시 긴지(今西錦司)의 대를 잇는 인물로 평가될뿐더러 2014년 교토대학교 총장선거 당시에는, “그에게 학문을 배우지 못한다면 매우 슬플 것”이라는 이유로 학생들이 선거에 반대했을 만큼 존경과 신망이 두텁다. 40년 가까이 고릴라의 행동을 관찰하고 인간 사회와 비교 연구해온 그는 아프리카 열대 숲을 오가며 우간다, 르완다, 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 등에서 벌어진 내전(內戰)의 상처를 두 눈으로 목격한다. 그리고 그러한 폭력적 사태에 내몰린 인간을 보며 동족상잔의 전쟁도 불사하는 잔인한 폭력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의문을 품는다. 

이 책은 그러한 진지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하였다. 저자 야마기와 주이치 교수는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학문적 견지에서 깊이 있게 탐구하며, 우리 안에 그러한 폭력의 뿌리가 언제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 그 답을 찾아 나간다. 그만큼 책은 인간에 대한 학문인 영장류학, 사회생태학 등이 발전해 온 역사를 굵직하게 개괄하며, 현장에서 쌓아올린 폭넓은 사례와 연구들을 그대로 담고 있다.

저자소개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치고 교토대 대학원 이학연구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본영장류학회 회장, 국제영장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2014년 교토대 총장 선거에서 당선해 현재 총장에 재임 중이다. 전공은 영장류사회생태학과 인류진화론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현장에서 야생 일본원숭이와 침팬지, 고릴라의 사회적 행동 양태를 추적하면서, 동시에 영장류 보호활동에서도 국제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릴라: 숲에서 빛나는 은백색의 등』 『고릴라와 사람 사이』 『가족의 기원: 부성의 등장』 『고릴라』 『남성진화론: 남자다움의 기원을 찾아서』 『아버지라는 여분의 존재: 원숭이에서 찾는 문명의 기원』 『원숭이와 함께 걸은 야쿠시마』 『인류진화론: 영장류학으로 보다』 등이 있다. 

목차

개정판 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서문 

제1장 공격성을 둘러싼 신화
인류의 진화사와 공격성
수렵가설
폭력이란 무엇인가

제2장 먹이가 사회를 만든다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의미 
먹는 것을 통해 진화한 능력
먹이의 차이가 가져온 결과
생태적 지위와 영토
낮의 세계가 집단생활을 낳다
먹이와 포식자의 영향
먹이를 둘러싼 싸움과 사회성의 진화

제3장 성을 둘러싼 다툼
근친상간 회피와 사회의 진화
짝 생활의 진화
암컷이 수컷의 공존을 좌우하다
모계와 부계
딸과 아들의 행방

제4장 원숭이는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는가
서열이란 무엇인가
소유를 둘러싼 싸움
화해의 방법
먹이를 분배하는 유인원
짝짓기 상대는 나눌 수 없다

제5장 폭력의 발생사 - 새끼 살해부터 전쟁까지
새끼 살해와 사회의 변이
인간은 어떻게 진화해 왔나
가족과 이상한 생활사
서로 나눠 갖는 사회
소유와 가족의 기원
싸움의 본질

글을 마치며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