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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빨간지구
파란하늘 빨간지구
  • 저자조천호
  • 출판사동아시아
  • 출판일2019-03-29
  • 등록일2020-08-07
보유 2,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책소개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순간 직면한 위험, 기후변화를 말하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은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기후변화 시대의 본질을 설명하는 『파란하늘 빨간지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은 인간의 능력으로 이룩한 것 같지만, 사실 특정한 기후 조건에서 가능했던 우연의 산물이다. 현대 문명도 마찬가지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이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해수면 상승이나 생태계 파괴 같은 대규모 환경 재앙이 일어나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기후변화 문제를 생태 문제로 인식하지만 기후변화는 모든 곳에서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2018년 다보스 포럼에서 전문가 7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여기서 극한(재해성) 날씨는 대량살상 무기 다음으로 인류가 직면할 가장 영향력이 큰 위험에 뽑혔다. 그렇다면 기후변화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적 데이터를 제시하며 기후변화가 일어난 원리를 설명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이며, 기후변화가 일상이 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사안을 알기 쉽게 풀어놓고, 과학적으로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면서 그 일에 담긴 의미와 파급 효과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조천호

대기과학자.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 서귀포에서 자전거 타고 대기를 느끼는 것과, 패들보드 타고 바닷속 다양한 색깔과 형태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대기와 바다가 이 세상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하고 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 30년 동안 일했다. 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모형과 지구 탄소를 추적하는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처음 구축했다. 기후변화와 지구환경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으로 이끌 것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변화를 꿈꾸는 과학기술인 네트워크(ESC)’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중앙선데이》에 “조천호의 기후변화 리포트”를 연재했고, 2018년 이후 《한겨레》 인터넷판에 “조천호의 파란하늘”, 《경향신문》에 “조천호의 빨간지구”를 연재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_ 빨간 지구에서 파란 하늘을 꿈꾸다



1장 기후,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세까지



인간에게 알맞은 기후는 우연히 출현했다 

과거는 미래의 안내자가 되어주지 못할 수 있다 

인류 문명은 안정된 기후에 의존하고 있다 

과거에 성공적이었던 가치가 미래를 파국에 이르게 한다 

역경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열다 

지구 위기가 곧 인간 위기다 



2장 변화, 미래의 유일한 상수는 기후변화



기후는 지속해야 하고 날씨는 변해야 한다 

매우 적은 온실가스가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기록이 한 번 깨지면 우연이지만 매번 깨지면 변화가 된다 

이제 극한 날씨가 정상이다 

온실가스로 열 받은 바다가 강한 태풍을 일으킨다 

내 나라 하늘은 곱기가 지랄이다 

북극에서 일어나는 일은 북극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 아니라 ‘이루어가는 것’이다 



3장 위기, 파국은 한순간에 찾아온다



보호난간이 있어야 절벽에서도 달릴 수 있다 

지구는 스스로 뜨거워질 수 있다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니다 

물이 부족하면 배가 고파진다 

민주주의가 지구 위기를 예방한다 

빙하가 작아지면 삶의 터전도 줄어든다 



4장 먼지, 있어야 할 먼지, 골칫거리 먼지



길고 긴 먼지의 역사 

작디작은 흙먼지가 생태계를 살린다 

먼지도 기후변화를 일으킨다  

화산폭발이 일으키는 기후변화  

하찮아 보이는 먼지 안에 숨은 위험과 갈등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없애기는 현대판 기우제다  



5장 대응, 기후변화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누가 과학을 부정하는가 

가장 큰 시장 실패인 기후변화 

무임승차국이 강제승차국보다 돈을 더 내는 게 정의다 

기후변화 대응이 곧 국가 안보다 

기후변화는 결핍이 아니라 과잉에서 발생한다 

폭염이 우리 수준을 드러낼 것이다 

지구공학이 기후변화를 막아낼 수 있을까? 



6장 예측, 알 수 없는 미래마저 준비해야 하기에



과거 기후를 알아야 미래 기후에 대응할 수 있다 

수많은 실패를 딛고 합리성을 쌓는 과학  

집단지성을 닮은 앙상블 예측이 불확실성을 극복한다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건 아니다 

날씨 예측은 있는데, 지진 예측은 왜 없을까? 



나오는 말_ 국가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은 어떠해야 하는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