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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 저자이동진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일2009-06-25
  • 등록일2010-.1-2.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2, 누적예약 0

책소개

“이 글들은 길고 긴 대화를 통해 구성한 감독론이며 오늘의 한국영화에 대한 연애편지다” 
대한민국 대표 감독 6명과의 내밀하고 특별한 인터뷰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은 영화평론가이자 영화 전문기자인 이동진이 2년 전부터 진행하여 발표하고 있는 ‘부메랑 인터뷰’를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부메랑 인터뷰’란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들을 만나 그 감독의 영화 속 대사들에서 질문을 이끌어내어 심도 있게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시리즈의 첫 결과물인『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에서는 홍상수, 봉준호, 류승완, 유하, 임순례, 김태용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은 신작뿐만 아니라 데뷔작, 문제작 등 각 감독들의 전작을 다루며 그들의 삶 깊숙한 곳까지 들어간다. 인터뷰를 위해 저자는 감독들의 작품들을 모두 보고 가는 열의를 보였고, 그 결과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인터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영화 속 대사를 질문으로 바꾸어 다시 감독들에게 던지는 방식을 통해 영화 속에 녹아 있는 감독의 영화관(映畵觀)이나 어떤 장면을 구성한 의도, 그리고 삶의 태도까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새로 고쳐 쓴 리뷰를 ‘CINEMA REVIEW에 실어 감독과 작품들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저자가 반대로 인터뷰 대상이 되어 「씨네21」의 김혜리 기자에게 털어놓은 성실한 형식주의자의 사생활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인물별로 평균 10시간 이상 걸려 얻어낸 결과인 만큼 분량이 많아 먼저 6명의 감독을 묶어 첫 번째 권으로 내었고,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로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소개

이동진
영화에 대한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꽤 오랜 세월을 살아온 게 복(福)이었는지 혹은 액(厄)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 일을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에 걸친 기간 동안 한국에서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분명 행운이었다. 내가 디디고 선 땅 위에서, 내가 사용하는 언어로, 내가 호흡하는 공기를 다룬 영화들이 서서히 끓기 시작해 정점에 도달하는 순간을 코앞에서 목도하는 것은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내가 사랑했던 영화들처럼 나의 세계도 정점에 도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시간 역시 가끔씩 끓어오른다. 그리고 기포가 사라진 한참 후까지 지치도록 반추한다. 직업인으로서나 자연인으로서 나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 나는 이해하기 위해 믿는다. 나는 버텨내기 위해 쓴다. 쓰고 또 쓴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조선일보의 영화 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현재 1인 미디어 ‘이동진닷컴’을 설립하고 깊이 있는 영화 리뷰와 인터뷰 기사를 발표하는 한편 TV, 라디오, 케이블TV 등에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이동진의 시네마 레터》《함께 아파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오태진, 이동진의 시네마기행》《필름 속을 걷다》 등이 있다.

이동진의 영화풍경  http://www.leedongjin.com
 http://news.naver.com/moviescene
언제나 영화처럼 블로그 http://blog.naver.com/lifeisntcool.do

목차

프롤로그  부메랑 인터뷰를 시작하며

비루한 삶과 부조리한 세계, 허위의식과의 치열한 싸움 : 홍상수
섬세한 질감과 풍부한 양감, 끝까지 지켜낼 이미지를 향하여 : 봉준호 
장르의 쾌감과 삶의 비감 사이, 걸음을 멈추지 않는 장남의 영화 : 류승완 
비주얼보다는 리얼리티 탈출이 아닌 발견의 영화를 위해 : 유하 
살펴보는 자의 연민, 함께 울어주는 영화의 위로 : 임순례 
유연한 태도와 깊은 감수성 뜻하지 않은 선물 같은 영화 : 김태용

성실한 형식주의자의 사생활  김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