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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독서
쾌락독서
  • 저자문유석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18-12-12
  • 등록일2020-01-20
보유 5, 대출 1, 예약 0, 누적대출 8, 누적예약 1

책소개



책 중독자로 살아온 문유석 판사의 즐거운 독서 놀이!



글 쓰는 판사, 소문난 다독가로 알려진 《개인주의자 선언》, 《미스 함무라비》의 저자 문유석의 독서 에세이 『쾌락독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책 읽기에 빠져 성인용 책은 물론, 신문의 광고와 부고까지 읽는 책 중독자였던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에게 어떻게든 영향을 주었던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어린 시절 친구 집에 놀러가도 책장에 꽂힌 책들을 구경하고 읽어대느라 나가서 놀자는 친구와 실랑이를 벌이기 일쑤였던 저자는 사춘기 시절 야한 장면을 찾아 읽다가 한국문학전집을 샅샅이 읽게 되었고, 《유리가면》으로 순정만화 세계에 입문하기도 했다. 전혀 관심도 없는 불교 책, 한자투성이 옛날 책, 심지어 요리백과사전까지 읽었던 저자는 어른이 된 지금도 자신만의 책 고르는 방법인 ‘짜샤이 이론’에 따라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우선으로 읽고 있다.



중식당의 기본 밑반찬인 짜샤이가 맛있는 집은 음식도 맛있었다는 경험에 빗댄 방법으로, 처음 30페이지를 먼저 읽어보고 내 취향의 책이다 싶으면 끝까지 읽어나가는 책 읽기다. 내가 재미있고 내가 즐거우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저자는 고시생 시절 《슬램덩크》가 안겨준 뭉클함, 김용과 무라카미 하루키 전작을 탐독한 이유 등 책과 함께 가슴 설레고 즐거웠던 책 덕후 인생을 솔직하게 펼쳐 보이며 책과 함께 노는 즐거움의 특별함,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저자소개



저자 : 문유석

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소년 시절, 좋아하는 책과 음악만 잔뜩 쌓아놓고 홀로 섬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책 읽기를 좋아했다. 1997년부터 판사로 일했으며 판사의 일을 통해 비로소 사람과 세상을 배우고 있다고 여긴다. 책벌레 기질 탓인지 글쓰기를 좋아해 다양한 재판 경험과 그때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틈나는 대로 글로 쓰고 있다. 칼럼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로 전 국민적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대본을 직접 집필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개인주의자 선언』 『미스 함무라비』 『판사유감』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개인주의 성향의 뿌리



어린 시절의 책 읽기

개인주의 성향의 뿌리

「처용가」, 그리고 삶에 대한 어떤 태도

정독도서관 독서교실

호르몬 과잉기의 책 읽기

책을 고르는 나의 방법, ‘짜샤이 이론’

함께 읽기의 매력

내 취향이 아닌 글들

책이 길면 길수록 더 좋던 시절



2장. 편식 독서, 누구 마음대로 ‘필독’이니



이문열을 거쳐야 하는 시절이 있었다

순정만화에 빠지다

『슬램덩크』가 가르쳐준 것

대륙의 이야기꾼들, 김용과 위화

책 읽는 것조차 폐가 될 수 있다니

80년대 대학가의 독서

이제 와서 ‘하루키 별로야’는 비겁해

신이문의 한낮

책과 음악, 음악과 책

시드니 셀던을 기억하시나요

편식 독서법

티브이, 인터넷과 책의 차이

책으로 놀기의 끝은?



3장. 계속 읽어보겠습니다

나는 간접경험으로 이루어진 인간이다

셰익스피어가 흉악범을 교화시킬 수 있을까?

법조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판사의 관점에서 읽는 『속죄』

SF는 인류의 미래가 아니라 현재

여행과 책, 그리고 인생 1

여행과 책, 그리고 인생 2

책 읽기 좋은 공간을 찾아서

습관이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



에필로그_쓸데없음의 가치